10대들의 SNS 커뮤니티 앱 3가지
연령별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 및 커뮤니티 앱은 무엇일까? 모바일 인덱스 INSIGHT 리포트에 의하면 10대 이하부터 30대까지는 인스타그램을, 40대부터 60대까지는 밴드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10대 이하를 더 자세히 살펴보면 페이스북, 트위터, 틱톡, 밴드가 뒤를 따랐다. 그렇다면 이외에 10대들에게 유독 특화되어 있는 SNS 및 커뮤니티는 무엇일까? 지금 바로 엠포스와 알아보도록 하자!
젠리
앱 젠리는 위치 정보 기반으로 Z세대를 사로잡은 앱 중 하나로 월 사용자는 10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서로의 위치를 공유하며, 주로 친구들과 위치 공유로 소통을 즐기거나 부모님과 위치를 공유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 10대를 취향 저격한 젠리
젠리는 게임과 같은 재미를 제공하기도 한다. 친구의 위치, 이동 경로, 수면 상태 여부까지도 제공하며, 친구와 얼마나 만나는지 표시하는 '우정 히스토리', 친구들끼리와의 만남을 알려주는 'BUMP' 기능 등을 보여줘 더 가깝고 재밌게 소통할 수 있다. 또한, 위치 정보 공개 여부를 조절할 수 있는 '투명 모드', '안개 모드', '얼음 모드' 기능이 있어 사생활 공유를 원치 않을 때 자율적으로 활성화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은 일간 사용자 수가 약 900만 명으로 2019년 대비 76%가 상승한 사용자 수를 기록하였다. 그중에서 10대 사용률이 1위를 기록하였는데. 10대의 인기 주제는 게임 및 팬덤으로,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거나 오프라인 모임 일정을 잡는데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음성으로 이야기하는 카카오톡
또한, 최근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신규 추가된 '보이스 룸', 자유롭게 음성으로 대화할 수 있는 기능으로 인해 더욱더 사용률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콴다
콴다는 수학 문제 풀이 앱으로, 10대라면 거의 다 이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2022년 가입자 수는 6,000만을 넘어섰으며, 87% 이상이 글로벌 이용자로 집계될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앱임이 입증되었다.
●콴다가 핫한 이유는?
콴다에 수학 문제 중 모르는 것을 사진으로 찍어서 업로드하면 AI가 문자를 판독해 5초 안에 풀이를 제공한다. 콴다 없으면 공부가 안된다는 학생들의 의견이 많으며, '콴다 돌린다', '콴다 찍다' 등의 말들이 생성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