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읽기 7일 차
220816 창세기 44~50
[기억에 남는 구절]
창세기(창) 45장
4. "이리 가까이 오십시오" 하고 요셉이 형제들에게 말하니, 그제야 그들이 요셉 앞으로 다가왔다. "내가, 형님들이 이집트로 팔아넘긴 그 아우입니다.
5. 그러나 이제는 걱정하지 마십시오. 자책하지도 마십시오. 형님들이 나를 이곳에 팔아넘기긴 하였습니다만, 그것은 하나님이, 형님들보다 앞서서 나를 여기에 보내셔서, 우리의 목숨을 살려 주시려고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6. 이 땅에 흉년이 든 지 이태가 됩니다. 앞으로도 다섯 해 동안은 밭을 갈지도 못하고 거두지도 못합니다.
7. 하나님이 나를 형님들보다 앞서서 보내신 것은, 하나님이 크나큰 구원을 베푸셔서 형님들의 목숨을 지켜 주시려는 것이고, 또 형님들의 자손을 이 세상에 살아남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8. 그러므로 실제로 나를 이리로 보낸 것은 형님들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나를 이리로 보내셔서, 바로의 아버지가 되게 하시고, 바로의 온 집안의 최고의 어른이 되게 하시고, 이집트 온 땅의 통치자로 세우신 것입니다.
꿈을 꾸는 아이 요셉.
형제들에게 미움을 사 이집트에 팔려가게 되지만 결국엔 이집트의 총리가 되어 돌아온 요셉.
어린 시절 요셉이 예언했던 꿈 얘기처럼
요셉은 형들보다 높은 사람, 이집트 왕만큼의
막강한 권력을 가진 사람이 되어
자신을 팔아넘긴 형제들과 재회를 하게 된다.
요셉은 형들이 시기 질투로 자신을 노예로 팔아넘긴 일을 깨끗이 용서하고 오히려 이 모든 상황의 순서와
이유는 주님의 축복이며 은혜라는 간증을 한다.
과연 내가 요셉이었다면,
나는 과거를 깨끗이 잊어버리고
형제들을 쿨하게 도와줄 수 있었을까?
자신의 유년시절은 암울했지만
그것은 결국 주께서 우리 가족을
먹여 살리시기 위한 큰 그림이었으며
나의 고난은 결국 우리의 구원이라 고백하는 요셉.
그는 자신을 내다 버린 형제들과 재회하는 날
과연 얼마나 오랜 시간을 가슴 아파하며 울었기에
그들을 책망하지 않고 오히려 자책하지 말라며
위로할 수 있었을까?
아마도 이 같은 요셉의 형제를 향한 굳센 사랑은
그가 주님이 계획하신 고난을 겪으며
우리를 향한 한 없는 주님의 사랑을 깨달았기 때문이 아닐까.
자신의 고생스러웠던 과거를 발판 삼아
가족들이 무탈하게 가뭄을 지날 수 있는 현재를 감사하고,
나의 아우는 자신과 같은 형제들의 시기 질투를
겪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와,
자신의 지위와 명예가 지난날의 고난에 대한 보상이라 여기지 않는 겸손함.
저녁 막장 드라마에 나올 법한
드라마틱한 삶을 굳세게 살아낸 요셉.
나도 내 삶에 힘든 일이 닥칠 때에 힘든 상황에만 집중하지 말고 오히려 주님께서 계획하신 승리의 결말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매일을 감사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살아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