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간 하루(1)

옥정호와 송화정

by emily

임실면 운암리
옥정호에 위치한 찻집 '하루'

녹차와 발효녹차인 황차 두 가지의 차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적 우리네 건물을 멋들어지게 꾸며 놓은 곳,,

몰랐다
이런 곳이 있다는 사실을,,,,

평소에 전주에서 오던 길에 몇번을 그냥 지나친 임실이란 곳.
언제부터인가 임실치즈로 유명해진 곳 정도로만 인지하고 있던 곳을 옆지기와 한 번 들려보기로 하고 어제 검색한 내용 중 발견한 '하루'찻집으로 그냥 적당한 기대로 나섰던 오늘 아침이었다

예정없이 .발길닿는 데로의 여정이 주는 매력중 하나라는 것들을 요즘 가끔씩 깨닫곤 있지만
오늘 아침의 문화공간 하루가 준 풍경과 느낌은 엄청난 행복이었다는것

들어서는 초입 .신가옥에 진돗개 한 마리가 짖어대는것부터가 실은 범상치는 않았고, 시들어가는 수국에서도 느껴진 . . .
그렇게 기와

돌담을 걸어들어서면서 난 거침없이 비록 핸드폰이긴 하지만 클릭을 해대고
어느 풍경들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어린 시절 외갓집 대청마루가 기억나며. 대들보. 기둥 . 추억들이 샘솟아 올라오게하는 그런 건물과 소품들.정원 .뒷뜰. 장독대. 풀잎. 하나하나가 그냥 자연이며 우리네의 정겨움 바로 그 자체였다

자그맣게 틀어놓은 음악은 실은 일본 미야자키감독의 애니메이션들이었지만 왠지 무척 잘 한국적 건물과 문화 속에 스며드는 묘한 분위기이도 했던 ...이상한 밸런스 하나였지만

대청 마루에 올라서기전 하얀 고무신, 검정고무신.
내실속 다실의 풍경들. 차세트. 소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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