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봄을 담다
천 그루의 향나무 숲을 거닐다.
by
emily
Jun 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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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의 계획은 그곳이 아니었다.
어쩌다 들리게 됐던 곳
천 그루의 향나무가 우리를 반겼던 어느 여우 봄 날씨 같던..
자연은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모든 것을 전해준다.
내가 살던 광양과 섬진강이 만나는 하동을 지나 19번 국도를 따라 올라가다 들렸던 구례에서...
그렇게 찬란하고 아름다운 봄이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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