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봄을 담다

천 그루의 향나무 숲을 거닐다.

by emily

원래의 계획은 그곳이 아니었다.

어쩌다 들리게 됐던 곳

천 그루의 향나무가 우리를 반겼던 어느 여우 봄 날씨 같던..

자연은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모든 것을 전해준다.

내가 살던 광양과 섬진강이 만나는 하동을 지나 19번 국도를 따라 올라가다 들렸던 구례에서...

그렇게 찬란하고 아름다운 봄이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