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얀 흰 살이 인상적인 거미
흔히 거미를 떠올리면 거미줄이 함께 생각나는데요. 지금 소개할 이 거미는 그물을 치지 않고 먹이활동을 합니다. 언뜻 보면 갯벌에서 살아가는 게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그래서 이름도 게거미로 불립니다. 주로 꽃 속이나 잎 뒤에 숨어서 먹이를 사냥하는데 파리, 벌, 나비 등이 사냥 대상이 됩니다. 사진에 나온 살받이게거미는 몸색깔이 흰색을 띠고 있지만 흰색 외에도 황색, 무늬가 있는 것과 없는 것 등 변이가 다소 심한 편입니다. 암컷은 수컷보다 더 큰 몸집을 하고 있으며 암컷이 성숙할 때까지 수컷이 암컷 등 위에 업혀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