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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권일 Jul 18. 2022

꼬마잠자리

꼬마잠자리 암컷 ⓒLim kown il


학명Nannophya pygmaea Rambur, 1842  

분류체계잠자리목잠자리과꼬마잠자리속 


꼬마잠자리 암컷 ⓒLim kown il

배 길이: 10~14mm

몸 색깔수컷 붉은색, 암컷 짙은 갈색 바탕에 검은색 줄무늬

사는 곳산지에 자리한 수심이 매우 얕은 연못이나 휴경지 

주요 먹이작은 곤충

몸놀림느림

활동 시간

멸종위기 등급매우 높음

관찰 시기(출현 시기): 5~8


꼬마잠자리 암컷 ⓒLim kown il

꼬마잠자리는 배 길이가 10~14mm에 불과할 정도로 몸집이 작아요. 우리나라에서 사는 잠자리들 중에서 가장 몸집이 작은 녀석이지요. 그래서 이름도 꼬마잠자리로 부른답니다. 몸 색깔은 수컷은 전체적으로 붉은색을 띠며 암컷은 짙은 갈색 바탕에 검은색 줄무늬가 많이 나 있어요. 


꼬마잠자리 암컷 ⓒLim kown il

꼬마잠자리는 지리산이나 속리산, 모후산, 석문산 주로 남부지방에서 사는 곤충이에요. 산지에 자리한 수심이 매우 얕은 연못이나 휴경지 등에서 발견되지요. 녀석들은 서식지 주변을 날아다니며 경계를 취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요. 또 날씨가 더울 때에는 물구나무를 서듯 배를 치켜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지요. 이러한 행동을 하는 까닭은 햇빛이 닿는 면적을 적게 하여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랍니다.


꼬마잠자리 수컷 ⓒLim kown il

짝짓기 철이 되면 암컷은 수면 위를 정지 비행하면서 배 끝을 물에 치면서 알을 낳아요. 애벌레 상태로 물속에서 겨울을 보내며 성충은 5~8월 경에 나타나지요. 워낙 마릿수가 적어서 우리나라는 녀석들을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답니다.


한살이 및 특징암컷은 수면 위를 정지 비행하면서 배 끝을 물에 치면서 알을 낳는다. 애벌레 상태로 물속에서 겨울을 보내며 성충은 5~8월 경에 나타난다.


꼬마잠자리 표본

관찰 탐구 포인트: 꼬마잠자리의 생김새를 관찰해볼까? 꼬마잠자리가 쉬는 모습을 관찰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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