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Nannophya pygmaea Rambur, 1842
∙분류체계: 잠자리목, 잠자리과, 꼬마잠자리속
∙배 길이: 10~14mm
∙몸 색깔: 수컷 붉은색, 암컷 짙은 갈색 바탕에 검은색 줄무늬
∙사는 곳: 산지에 자리한 수심이 매우 얕은 연못이나 휴경지
∙주요 먹이: 작은 곤충
∙몸놀림: 느림
∙활동 시간: 낮
∙멸종위기 등급: 매우 높음
∙관찰 시기(출현 시기): 5~8월
꼬마잠자리는 배 길이가 10~14mm에 불과할 정도로 몸집이 작아요. 우리나라에서 사는 잠자리들 중에서 가장 몸집이 작은 녀석이지요. 그래서 이름도 꼬마잠자리로 부른답니다. 몸 색깔은 수컷은 전체적으로 붉은색을 띠며 암컷은 짙은 갈색 바탕에 검은색 줄무늬가 많이 나 있어요.
꼬마잠자리는 지리산이나 속리산, 모후산, 석문산 주로 남부지방에서 사는 곤충이에요. 산지에 자리한 수심이 매우 얕은 연못이나 휴경지 등에서 발견되지요. 녀석들은 서식지 주변을 날아다니며 경계를 취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요. 또 날씨가 더울 때에는 물구나무를 서듯 배를 치켜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지요. 이러한 행동을 하는 까닭은 햇빛이 닿는 면적을 적게 하여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랍니다.
짝짓기 철이 되면 암컷은 수면 위를 정지 비행하면서 배 끝을 물에 치면서 알을 낳아요. 애벌레 상태로 물속에서 겨울을 보내며 성충은 5~8월 경에 나타나지요. 워낙 마릿수가 적어서 우리나라는 녀석들을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답니다.
∙한살이 및 특징: 암컷은 수면 위를 정지 비행하면서 배 끝을 물에 치면서 알을 낳는다. 애벌레 상태로 물속에서 겨울을 보내며 성충은 5~8월 경에 나타난다.
∙관찰 탐구 포인트: 꼬마잠자리의 생김새를 관찰해볼까? 꼬마잠자리가 쉬는 모습을 관찰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