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Ranatra chinensis Mayr, 1865
분류체계: 노린재목, 장구애비과, 게아재비속
∙몸길이: 40~45mm
∙몸 색깔: 광택이 나는 황갈색
∙사는 곳: 연못, 저수지, 하천 등
∙주요 먹이: 물속 동물
∙몸놀림: 느림
∙활동 시간: 낮
∙멸종위기 등급: 중간
∙관찰 시기(출현 시기): 1~12월
게아재비는 몸길이가 40~45mm가량이며 몸 색깔은 전체적으로 광택이 나는 황갈색을 띠고 있어요. 생김새가 사마귀와 비슷하여 물사마귀라는 별명을 갖고 있기도 하지요. 녀석은 배 끝에 몸길이 정도 되는 기다란 숨관이 1쌍 달려 있어서, 숨을 쉴 때 물 밖에 꺼내서 호흡을 한답니다.
게아재비는 우리나라 전국 곳곳에서 살아가는 곤충이에요. 수생식물이 많은 연못이나 저수지, 하천 수변부에서 발견되지요. 녀석은 수초 사이를 천천히 기어 다니거나 수생식물 사이에 숨어서 물속에 사는 작은 동물을 사냥해요. 낫처럼 생긴 앞다리로 사냥감을 잡은 후 체액을 빨아먹는답니다.
짝짓기 철이 되면 암컷은 물가 주변의 흙이나 이끼 속에 알을 낳아요. 알에서 부화한 애벌레는 물속에서 아가미 호흡을 하며, 성충이 되면 숨관으로 호흡하지요. 애벌레는 4~6 차례 가량 탈피한 뒤 9~10월 경 성충이 된답니다.
∙한살이 및 특징: 암컷은 물가 주변의 흙이나 이끼 속에 알을 낳는다. 알에서 부화한 애벌레는 4~6 차례 가량 탈피를 한 뒤 성충이 된다.
∙관찰 탐구 포인트 : 게아재비의 한살이를 탐구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