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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신 Jun 16. 2020

고백

흔들리는, 191008





고백하건데,

난 심히 스스로 엄마로서의 자질과 자격을 의심한다.

아니 애초에 없는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하지.



가르쳐줘, 빨간구두야. 

정말 모르겠어,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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