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사적인 불만에서 공적 담론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1. 불만을 느낀 사건을 견해와 감정을 배제한 채 중립적인 시선에서 기술한다.
2. 가상의 사건에서 비슷한 불만을 느낀 인물의 생각과 행동, 말을 통해 간접적으로 나타낸다.
3. 단언하지 않는다. 단언해야 한다면 반대 의견을 균등하게 배치한다.
4. 견해를 유도하지 않는다.
5. 견해를 은유(카프카적 공간 등)를 통해서 보여줄 수 있다면 가장 좋다. 하지만 지나친 은유를 쓰면 메시지가 사라질 것이다.
6. 불만의 공감 여부는 독자에게 맡긴다.
규칙을 지키는데만 힘을 쓰면 르포 혹은 기사가 된다. 규칙을 너무 안 지키면 선동 혹은 대자보가 된다. 더 많은 사람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려면 적당한 균형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