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태양광을 설치한 지도 5달이 지났네요. 정남향이기는 하나 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나무에 의한 그림자가 꽤 생기는 위치 입니다. 설치할 당시부터 우려는 되었지만 계산해보니 늦어도 4년이면 투자 회수는 되겠다 + 환경을 생각해서 설치 하였습니다.
간간히 인버터 화면을 통해 발전량을 체크 하면서 지내던 중 제가 설치한 업체인 서울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에서 미니 태양광 IoT 측정기 무료 이벤트를 한다는 문자를 받고 즉시 신청 하였습니다.
설치법은 태양광 플러스와 콘센트 중간에 이렇게 끼워 주면 됩니다. NB-IoT 를 보니 통신사의 통신망을 통해
모니터링 값을 서버로 전달하는 듯 합니다.
이렇게 설치만 해주면 별도의 모니터링 웹싸이트에 로그인 하여 확인이 가능합니다.
아직 설치한지 얼마 안되어 데이터가 부족합니다. 날씨가 계속 비오고 안 좋았습니다. 발전량이 상당히 낮게 나오네요. 일반적인 태양광 연 평균 발전시간은 3.5시간/일 이상은 될텐데 현재까지는 1.37시간/일입니다.
당초 설치 시 2시간/일 정도를 예상했는데 한번 지켜봐야겠습니다.
8월의 일별 발전량입니다. 날씨가 흐린 날에 발전량이 많이 떨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발전량이 많았던 8월/23일입니다. 그래봐야 4시간도 안되지만....이날도 그래프가 말끔하지 않은 걸 보니 아주 해가 좋았던 날은 아닙니다. 해가 좋은 날은 정말 매끈한 봉우리가 그려집니다.
발전량이 좀 적은 것 같다는 감이 있었는데, 실제 발전량을 숫자와 그래프로 확인하니 편하네요. 바깥에 설치된 인버터 디스플레이가 잘 안 보이기도 했었구요. 혹시라도 발전에 문제가 있으면 바로 확인할 수도 있어 여러모로 편할 듯 합니다.
# 서울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IoT #미니태양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