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Daily Life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라운 Nov 02. 2015

You save my life.

네가 날 살렸어!

이렇게 많이 쓰이는 표현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영어로 된 영화, 만화, 책 등에 심심찮게 등장하는 표현이다. 이 문장을 처음 들은 건 드래곤볼 영어 더빙판으로, 적에게서 자신을 구해준 동료에게 누군가가 했던 말이다.

만화, 영화가 아닌 현실에서 "목숨 구할 일"이 많을까 싶지만 이 표현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차가 쌩쌩 다니는 길에서 친구가 차를 피하도록 도와줬을 때, 코앞이 마감인데 동료가 일을 대신 해줄 때, 정말 먹고 싶었던 허니버터칩을 편의점 아주머니가 구해줬을 때 등. 꼭 진짜 생명을 구해줘야만 쓰는 표현은 아니니까 절박했던 문제를 누군가가 해결해주었을 때, 혹은 도와주었을 때 써먹어보자.

"You saved my life." 혹은 "You saved me." 이렇게 써도 된다.

매거진의 이전글 I am better!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