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동훈 Feb 14. 2019

애기 있는 집의 하루는...

애로 시작해서 애로 끝난다고?

천만에.

"애!"로 시작해서 "애!"로 끝나지.

여기서 따옴표 속의 "애!"는. 애기 우는 소리의 "응애~"에서 '응'을 뺀 액센트로 말하면 된다.

애 울음 소리는 천연의 사이렌이다. 그 앞에서는 누구라도 깊고 강렬한 각성 효과와 짜증을 느낀다.

특히 내 자식의 울음 소리는 더욱 더.

작가의 이전글 겨울은 일하기 좋은 계절이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