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Oct 09. 2021
솔직히 말해봅시다. 전자책 써서 얼마나 벌어요?
전자책 한 달 쓰기 ①
'전자책 한 달 쓰기' 칼럼 #01
WRITTEN by 인조잉_ENJOYINGⒸ
# 우리가 전자책을 쓰는 이유 _ #1
첫 문장 부터 어그로 좀 끌어보겠습니다.
전자책 써서 얼마나 벌 수 있어요?
솔직하게 말씀드립니다. 전자책 팔아서 '몇 푼' 못법니다. 그것은 명백한 팩트입니다. 아니, 전자책 쓰라면서 몇 푼 못번다고? 그러니 끝까지 읽어보세요:)
전자책 써서 돈 좀 버세요?
네 맞습니다. 실제 전자책을 판매하는 분들 중 수천만원의 수익을 올리는 분들은 정말 얼마 되지 않습니다. 사실 이제 막 전자책을 쓰려는 분들에겐 참 힘빠지는 소리죠.
그렇다면 우선 전자책으로 수천만원의 돈좀 만진다는 사람들의 면면을 간략히 살펴볼까요?
소셜미디어 퍼스널 브랜딩으로 유명한 '드로우앤드류'님의 전자책 판매량은 크몽에서만 무려 26,000건이네요. 이분은 이미 유튜브에서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분이죠. 대형 블로거로 유명한 '이타인'이나 '세수하면 이병헌' 같은 분들도 전자책으로만 수천만원의 수익을 거둔 분들입니다. 아 또 제가 아는 분중 빼놓을 수 없는 한분! 퀀텀리프 제디피트님. 역시 크몽에서 마스터 등급이지요.
전자책 써서 돈 번 사람들의 공통점은 이것!
자 좀 힌트가 되셨나요? 위에 열거한 분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맞습니다. 이분들의 공통점은 "유명하다"입니다. 우리가 판매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게 하는 최고의 치트키는 아주 단순합니다.
'유명'해지면 됩니다.
우리는 항상 유명한 사람들의 모든 것을 추종합니다. 그들의 생각, 지식, 라이프스타일, 습관까지. 결국 '유명세'는 저들의 지식과 상품을 더욱 유명하게 하고 그런 순환과정을 통해 더 많은 판매고를 올리고 더 많은 수익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위에 열거한 분들이 과연 하루 아침에, 전자책을 쓰자마자 엄청난 수익을 만들 수 있었을까요? 저들도 척박하게 꾸준히 자신의 지식을 쌓아오는 기간이 있었고, 유의미한 수익없이 상품을 누적시키는 과정을 겪어왔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퀀텀리프 제디피트님이 처음부터 영향력있고 크몽에서 유명한 인플루언서였을까요? 실제 그는 매달 1~2권씩 전자책을 냈고 지금까지 20권이 넘는 전자책을 발간하며 지금의 위치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그 전자책을 모아
전집으로 크몽에서 고가에 판매중이죠.
우리가 전자책을 써야할 이유
자 이제 조금씩 희미하게 감이 오시죠? 우리가 전자책을 쓰는 이유. 맞습니다. 우리는 전자책을 써서 퍼스널 브랜딩을 할 수 있습니다. 강조했듯 책 한권으로 우리가 유명해지고 인플루언서가 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전자책은 그러한 모든 행위의 '기반'이 됩니다.
전자책을 많이 써서 유명해질 수도 있는 것이고 전자책을 활용해서 다른 무언가를 해서 유명해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꼭 유명해지지 않더라도 이것을 포트폴리오 삼아 나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전자책은 그렇게 활용해야 합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습니다.
"내가 이 책 한권으로 엄청 유명한 사람이 되겠다."
또는
"내가 이 책 써서 정말 큰 돈을 벌겠다"
라고 생각하면 시작부터 지치고 맙니다.
그러면서 우리도 홍보하고 마케팅도 하며 내가 쓴 책을 판매해야겠죠. 실제 그렇게해서 서시히 판매고를 올리고, 관련 상품을 쌓아가며 우리도 마침내 고액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는 테크트리를 만들어 내야 하는 것입니다.
전자책이 만들어줄 무시무시한 가치
우리는 살면서 생산유발효과니, 노출효과니, 브랜드 가치효과니 이런 말들을 많히 들어봅니다. 저는 전자책이 딱 이 범주 내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재능마켓에 등록해서 얻을 수 있는 금전적 이득도 있지만 더 무섭고 더 큰 것은 바로 전자책으로 발생되어 나에게 덧씌워질 나의 가치와 브랜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야말로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것이며 시간이 가고 쌓일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나의 가치를 끌어올려줄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훗날 이 전자책이 나에게 돈을 벌어줄 수 있는 엄청난 무기가 될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전자책을 무조건 써야하는 이유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전자책을 어떤 자세로 생각하고
어떻게 활용해야할까요?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전자책은 내 'OOO'이자 'OO'이다. OOO이 무엇인지는 다음 칼럼에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줄 요약 : 전자책은 나를 브랜딩하는 유무형의 가치!
전자책 한 달 쓰기 ② 전자책은 내 OOO이자 OO이다
전자책 한 달 쓰기 ③ 전자책 쓰다 '포기'와 '친구'되기
전자책 한 달 쓰기 ⑤ 결국 주제를 결정하는 것은 'O'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