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피셜이긴 한데,
무엇이 본질이고 가장 중요한 건지를 못 찾고 자꾸 이상한데에 신경 쓰며 겉치레만 하는 사람들.
자기가 예쁘고 잘생겼다고
혹은 돈이 많다고
자기한테 취해있는 사람들.
주위에 엄청 흔한 사람들은 아니다.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이런 사람들이 눈에 보일진 모르겠다.
근데 난 이상하게 너무 잘 보인다.
사소한 행동, 0.1초 순간의 표정, 자기 어필하는 말투, 심지어 그 사람의 인스타그램만 봐도 감이 온다.
이런 사람들은 본인 생각에 자기 수준의 무언가를 갖지 못한 사람들을 보며 은근히 깔본다. 무시한다.
그리고 본인은 대접 받기를 원한다.
안 그런 척, 사람 좋은 척 연기하면서
난 예쁘니까
난 잘생겼으니까
돈 많으니까
등등등
우월의식에 취해있는 거 역겹다.
아니 뭐 그럴 순 있지.
근데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게
내 눈에 훤~히 들여다보이는데 좀 많이 역해
근데,
나도 그러고 있었다.
누군가를 나보다 부족한 사람이라고 여기고
스스로 우월감을 갖고 있더라.
물론, 그 분야가 외적은 것은 아니지만.
내 기준에서 개념 없다고 여겨지는
꼴볼견이라고 보이는
그런 사람들을 열등하게 보고 있었다.
나도 다를 게 없었다.
모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