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관찰] LG전자 휴대폰사업부는 어디로 가는가?
돌아온 멕킨지는 과연 LG임원들의 면피카드인가??
나는 LG전자(LG Electronics) #스마트폰 마니아다.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
LG 스마트폰을 안드로원 때부터 #V50 까지 써온입장(안드로원, 넥서스4, V20, V50 사용)에서, LG폰은 UI가 안드로이드 OS를 가장 잘 살려주는 폰이고, 진짜 독특한 매력이 많다. 하지만 #LG스마트폰 부문은 MS나 구글이 매입할것 같다. 맥킨지가 붙었으니, 또 그리되겠지. 모토로라처럼.
MS #서피스폰 이 나온다면... 역시 LG.
#구글 #픽셀 픽셀7이 나온다면, 역시 LG.
#LG전자 화이팅. 지금이 가장 매각가격이 비쌀때겠지.
그런데, 지금 시점에서 폰 사업부를 매각해서는 절대 안된다고 생각한다. #thinQ 브랜딩은 안습이지만, IoT의 완성도는 세계최고급이고, 사물인터넷의 핵심은 허브인 폰이라서 LG는 절대 폰 사업을 포기하면 안된다. 가전은 역시 LG. (특히 OLED TV에서 IoT가전들의 연동성은 가히 iOS의 연동성에 준할만큼 칭찬 할만하다. 우리집은 씽큐 가전이 6개)
오히려, 무선충전기 & 충전이 가능한 메르디앙 ai 스피커 사업을 하고, 초저가 프리미엄 폰을 뿌려서 가전을 지켜야 한다. 그것이 LG전자가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다. 어차피 수입은 백색가전에서 나니까. LG전자와 맥킨지의 선택이 단순 Financial한 구조조정이 아니라, 아름다운 결과로 마무리되기를...
마지막 낙동강전선에서 열심히 싸우고있는 LG전자 연구원들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날이 오기를...
p.s 뭐.. 2020.4.10 시점에서, L알못 지나가는 사람이 쓴 가벼운 글입니다. ㅎㅎ 엘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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