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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nangnang
누군가를 믿는다는 일은
맑은 물이 계곡 사이로 흐르며
켜켜이 고인 자갈돌까지도
투명하고
선명하게 빛나게 하듯 하지
누군가를 의심한다는 일은
온갖 곳에서 흘러나온 오물들이
뒤섞여
음습한 곳
맑은 자갈돌을 던져도 금새
구린 냄새가 배게 하듯 하지
한번 흐르기 시작하면
거스르지 못하고 뻗쳐 내달려....
상수도와
하수도인게야
믿는다는 것과
의심한다는 것은.....
-존재하는 모든 것은 이름이 있고 스토리가 있습니다 외식브랜드와 스몰브랜드를 위한 네이밍과 스토리 작가 [쌉싸름한 그림샐러드]출간작가 따뜻한 위로, 일상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