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순례객이 된 것처럼

2019 럽앤포토 캘린더, 감리

by 이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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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인쇄소에서 캘린더 감리를 보고 왔습니다.

건조한 기계 소리가 반복되는 이곳에서

인쇄물을 점검하는 시간은 마치

거룩한 의식을 치르는 것 같아

순례객이 된 것처럼 마음으로 계속 기도하게 됩니다.


그러고 보면 매년마다,

벌써 십수 년째, 캘린더를 가장 기다리는 사람은

나 자신인 것 같습니다.

이번 캘린더는 정방형의 그레이 스타일로 진행합니다.

사진을 위해 나머지 프레임의 색들을 여기에 맞추었고

지지하는 밴드와 합지와 패키징 구조를 고민했습니다.



작년 캘린더는 누끼를 따는 파격적인 실험을 했지만

시간만 조금 더 있었다면

지지대 홈의 각을 조금 더 연구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런 아쉬움이 없도록 이번에는 여름부터 고민했습니다.


올해도 선교, 구제 관련해서

교회나 복지관에서 판매하실 분들은 제 이메일로 문의주세요.

(eoten77@hanmail.net)

제작 때문에 늦어도 11월 20일까지는

말씀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어찌 되었건,

다음 주에는 예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두구두구두구.. 커밍 순 ^^


#2019럽앤포토캘린더

#담주부터 #예판이벤트 #커밍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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