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결과 발표와 함께
며칠 전 청계산 언저리에서 지인들과 식사를 했습니다.
십 년 만에 찾았는데 이만큼 바뀌었는지 몰랐습니다.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땅 좀 사두는 건데.”
누군가의 말에 서로 맞장구를 쳤지요.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우리는 미리 준비를 한다지만
사실 아무도 나중 일을 알지 못합니다.
먼 미래가 아니라,
당장 내일의 문제 앞에서도
우리는 아무것도 알지 못합니다.
아무것도 아닌 일 앞에서 호들갑을 떨며 두려워하거나
한 치 앞도 알지 못한 채 위기 앞에 자신만만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그저 오늘을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믿음으로 산다는 것 >
책을 출간하고 이제 한 달이지만
메일을 통해 많은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함께 걸어가는 이들을 알게 되었고
고맙다는 인사를 들으며, 나 또한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어느 날 강의를 하는데
몹시도 외로움을 느낀 적이 있습니다.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 주제들이
강의를 듣는 이들에게는
하나도 중요한 게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을 탓할 수는 없겠지만
외로움 때문에 몇 날을 힘겨워 했습니다.
그래서 고맙다는 인사는 가치를 공유한다는 의미로 다가와서
내게도 고마움이 되었습니다.
이벤트 결과 발표가 너무 늦었습니다.
모바일로 글을 쓰지 않으려 하는 편이라
컴퓨터가 고장나면서 일주일을 더 미루었네요.
지찬영 (Chanyoung Jea), 조용현, danbal.aura, yihwahaha, eunmi_roun, 윤지연
메시지로 받을 주소와 연락처, 성함을 알려주시면
약속드린 Go Slow 스케치북 노트
기쁜 마음을 담아 보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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