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 믿지 않았고, 알고 항복하지 않았다

라합과 가나안, 여호수아와 요단

by 이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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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들었지만 믿지 못했다.

상대적인 우위에 있는

가나안 사람들과 싸워

땅을 차지한다는 것이

두려웠다.

정탐꾼을 보냈을 때

라합을 통해 실상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이 하신 일을 듣고는

"마음이 녹았고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 하나님은 하늘에서도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 (수2:11)

하나님을 두려워했지만

라합을 제외한 가나안 인중에

하나님께 항복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이스라엘은

들었지만 믿지 않았고

가나안은

알았지만 항복하지 않는

인간의 완악함과 한계가

내 안에도 가득하다.

새로운 지도자 여호수아가 말했다.

"너희 앞에서 반드시 쫓아내실 줄을

이것으로서 너희가 알리라" (수3:10)

이것이 무엇인가?

이것은 전쟁이 아니다.

이것은 무기가 아니다.

무엇을 보고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는가?

흘러내리던 물이 끊어지고

백성이 강을 건넌 사건이다.

전쟁과 상관없는 이것으로

전쟁의 승리를 알리라.

물이 끊어졌다는데 쓰인

원어는 구원의 여정을 연상케 하는 말이다.

예수님이 자신의 몸을

찢으심으로 구원하신 십자가를 가리킨다.

그리스도인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앞으로 하나님은 우리 인생에

어떻게 일하실 것인가?

가만히 있지 말고

일하세요. 하나님.

"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느니라" (마16:4)

도대체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셔야

들었지만 믿지 않는

나의 마음을 회개할 것인가?

도대체 하나님이 무엇을 보이셔야

알았지만 항복하지 않는

나의 완악함을 버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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