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암탉 종이접기

코로나 19로 바뀐 부활절 아침

by 이요셉

아이들과 종이접기로 부활란을 품은 암탉을 만들었어요.

https://youtu.be/zjPiUsd7NLo


아이들과

밤마다 기도회를 가집니다.

성금요일에, 아이들이 울면서

고백했습니다.

"예수님은 나를 위해

돌아가셨는데

나는 기도의 자리에

나와서야 예수님을 생각합니다."

우리의 현실이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부활절이 특별합니다.

많은 날들이 있지만

예수님과 내가 무슨

상관인지를 다시 묻게 됩니다.

마치 아무 일이 없었던 날처럼

조용한 토요일을 보내고

제자들도 모두 흩어져 숨고

소리치며 흥분한 군중들도

삶의 터전으로 돌아갔습니다.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그날의 아침을 상상합니다.

보통은 아이들과 부활란을 삶아

전도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작년부터는 거리두기를 고민하다가

엘리베이터에 복음 메세지와 함께

기쁨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아내의 의견을 따라

색종이로 부활란을 품은 암탉을 만들었지요.

브이로그를 생각했지만

여력도, 시간도, 성격도 따라주질 않네요.

복된 주일 되세요. 샬롬�

https://youtu.be/zjPiUsd7N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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