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신하는 한 가지

실패할 수 없는 언약적 사랑

by 이요셉

눈에 보이는 것이 진실이며

내 감정이 진실이라고

믿는 경우가 많다.

이미 과학에서 증명한 것처럼

눈에 보이는 것이 얼마나

주관적이며 편집된 정보인지,

더군다나 내가 느낀 감정은

또 얼마나 편파적인지.

내가 옳다고 믿는

포스트모던시대속에서

이 말씀은 힘을 잃는다.

'세상 풍조를 따르고'(엡2:2)

성경은 누구를 따를지를 묻는다.

민주주의 시대를 살아가지만

엄밀히 말하면,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명령, 곧 왕의 명령을

따르는 자들이다.

누구의 명령도 따르지 않는다며

오직 나의 감정을 따른다고 말하는 이는

결국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르고 있다'(엡2:2)

그리고 그 원수의 영은 지금도

부지런히 성실하게 일하고 있는 중이다. (엡2:3)

우리가 전혀 눈치채지 못하도록

내가 옳다고 선택한 선택을

확증편향에 의지해서

그 길을 계속 가도록 부추긴다.

온갖 연구 자료를 인용하여

다원화된 정보들 모두 사실로

받아들이는 것이 합리적이라 말한다.

다 잘못된 것이 아니지만

몇 개의 잘못으로 전체를 부정하거나

다 옳은 것이 아니지만

몇 개의 옳음으로

경향성을 만들어 가는 둘 다를 주의해야 한다.

죽었지만 죽은 줄 알지 못한 채

죽었던 나를 주님이 살리셨다.(엡2:1)

하나님이 나를, 우리를 살리셨던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내게서 이유를 찾을 수 없다.

성경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 때문이라 말한다. (엡2:4)

한없는 자비, 믿을 수 없을 만큼 엄청난 사랑.

그 결과로 허물과 죄로 죽었던 나를

내버려 둘 수 없어서 그리스도께서 찢기셨으며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났으며

주님 안에서 하늘 보좌 곁에 머물게 되었다.(엡2:1-6)

나는 확신할 수 없는 것을

확신 있게 말할 수 없다.

하지만 확신 있게 말해야 하는 한 가지,

내가 한없이 흔들릴 때 조차

흔들리지 말아야 할 근간은

그분의 언약적 사랑, 실패하지 않는 사랑,

믿을 수 없을 만큼, 내가 다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사랑이 곧 주님의 성품이라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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