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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팔구년생곰작가 Nov 20. 2023

하나님은 모든 것을 주관하십니다.

< Episode 19 >






"왜 항상 모든 일이 잘 풀리지 않는 걸까.?"



인생을 살다 보면 매사에 모든 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스스로를 자책하며, 분노하기도 하고 슬퍼하기도 합니다. 어떤 때는 하나님이 기도를 들어주지 않는다며 원망하고 미워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살펴주시며 우리를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선한 방법으로 그리고 아주 놀라운 역사를 통해서 어려움을 겪는 자들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깨달음을 주시며 힘을 북돋아 주십니다.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 고민하던 부부에게 뜻밖에 임신이라는 기쁜 역사를 이루어주십니다. 어둡고 추운 겨울날 선한 자들을 통해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밥을 제공하는 역사를 보여주십니다. 미처 횡단보도를 건너지 못한 노인을 젊은 청년이 부축하며 돕는 선한 일을 역사하십니다. 물질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에게 선하고 능력 있는 자를 붙여주십니다.



또한 생과사의 끝자락에 있는 환자를 살리려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에게 힘을 주십니다. 모든 것을 집어삼킬 것만 같은 화마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을 용기를 소방관에게 주십니다. 우리가 좋지 않은 일을 겪거나 실수 혹은 잘못된 선택을 하더라도 이것을 계기로 우리에게 깨달음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역사하십니다. 내가 어떤 삶을 살든 누군가를 만나는 일도 모든 것을 주관하고 역사하십니다. 당신이 무엇을 먹고 마시든 어떤 곳을 가든 발걸음 하나하나를 살피시고 보호하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주관하십니다.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내가 찬송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사망의 줄이 나를 얽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스올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 시편 1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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