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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학다니면서 학점은행제를 알게되고
염원하던 자격증을 준비하게 된
나ㅇ도입니다!
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기사 하나정도는
마련하고 싶었는데요
졸예가 되거나 사회에 나가야지만
딸 수 있는 조건이 되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미리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알아보던 와중에 선배님이
학점은행제를 추천해주셨어요
이걸로 점수를 따면 제가 아직
1학년이라고 하더라도 빠르게
시험을 볼 수 있을거라고 하셨죠
학은제에 관련해서 아는게 없다보니깐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해서 우선은
인터넷에 검색을 해봤는데요
저처럼 처음 알아보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알려주시는 멘토님을 만나게 되어
설명을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학교처럼 수업을 듣고 학점을 따는데
원래 제가 따려는 기사는 관련 전공으로
4년제가 있거나, 경력이 있어야 했죠
하지만 이걸로 학점을 모아서
106점을 만들면 학력이나 경력이 없어도
시험을 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대학다니면서 학점은행제를
같이 병행할 수 있도록
학습설계를 해주셨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106점을 만드는데
총 5학기가 걸린다고 하셨는데요
솔직히 5학기 걸린다고 하면 그냥
반년 더 기다려서 졸업예정자로
시험을 보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죠
그런데 멘토님께서 학점으로 인정되는
자격증을 별도로 준비하게 되면
그만큼 들어야하는 수업이 줄어들어서
기간도 단축시킬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엥? 여러가지를 병행해도 돼요?"
했는데 가능하다고 말씀을 해주셔서
신기했어요
그래서 저는 106점 중에서
42점을 수업으로 했고,
나머지는 자격증과 독학사라는 시험으로
대체하기로 했죠
제가 예전에 따둔 것들도 다 인정을 받아서
손쉽게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겸사겸사 제 스펙도 올리고
나중에 취업할 때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서 조금 부담스럽긴 했지만
병행하기로 했어요 ㅎㅎ
결과적으로
수업을 시작하기로 했지만
재학중에
또 강의를 듣는게 쉽지 않기는 했죠
그나마 다행인건 학비가
예상보다 저렴해서 놀랐어요
알바비로 충분히 충당이 가능해서
이정도면 그냥 대학 오지 말걸ㅎ 이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강의는 전부 온라인이었기 때문에
대학다니면서 학점은행제를 하는건
어렵지 않았어요
1학기는 학교랑 똑같이
15주 정도 진행을 했었는데
매주 교육원사이트에 올라오는
인강을 기간내에 듣기만 하면 됐어요
녹화된 강의이다 보니깐
솔직히 안들었구요
제가 1학년이라 학교 수업이
널널해서 다행이었기는 하지만
학은제 수업으로 성적을 만들거나
하지는 않을거라서 대충 출석률만
잘 높이는 방법을 선택했죠
이수만 하면 되니까 학교 수업 시간에
무음으로 틀어놓는 식으로 했습니다
출석 인정 기간이 2주나 줬기 때문에
솔직히 매일 들을 필요는 없었구요
주말이나 제가 게임할때 한꺼번에
몰아서 수업을 들어도 상관없더라구요
대신에 이것도 대학과 동등한 제도라서
과제도 있었고 중간, 기말도 있었죠
다행인건 과제는 과목당 하나라서
엄청 부담이 되지는 않았는데
하필 제 전공수업 과제랑 기간이
겹쳐서 조금 빡쌘 날들을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물론 학은제 레포트 같은 경우에는
멘토님께서 어떻게 하면 쉽고
점수를 잘 받을 수 있는지를
미리 전수해주셨기 때문에
그나마 쪼끔 부담이 없었어요
그리고 중간 기말은 오히려 좋았던게
집에서 혼자 보는거라서 제가 가진
모든 잔머리를 동원해서 다소 쉽게 했습니다ㅎㅎ
솔직히 시험이 제일 쉬웠어요 하하
8주차에 중간고사를 보고
15주차에 기말고사를 봤는데
생각보다 할만하더라구요
무엇보다 온라인이다 보니깐
시간, 장소 제약이 없었던게
큰 장점인거 같아요
왜냐하면 대학다니면서 학점은행제를
하는게 사실 부모님도 걱정을 많이 하셨고
이도저도 아니게 될까봐 저도 나름
불안했던 것 같거든요
그런데 생각보다 제가 수업을
잘 들었었고, 학교 생활도 나름 잘 해서
성적도 나쁘지 않게 나왔었구요
그 사이에 학점으로 인정되는
자격증도 몇개 준비를 해서
스펙용 겸 학점으로 쓸 수가
있는 나름의 성실한 학생으로
제가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2학년이라는
뭣도 없는 대딩이었는데
염원하던 건축기사를 볼 수 있는
조건을 달성할 수가 있었는데요
학교는 학교대로 다니면서
새롭게 다른 공부를 하다보니
제가 똑똑해진 것 같고
미래를 그리는 스마트한 사람이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ㅎ
기사 시험은 제가 3회차에
볼 예정인데, 이때가 방학이라서
저한테 유리한 시기일 것 같아요
아! 그리고 대학다니면서 학점은행제를
했다고 해서 자동으로 저처럼
시험 응시자격이 갖춰지거나 하는건
아니라는거를 미리 말씀드릴게요!
왜냐하면 저도 몰랐고 그냥 학교처럼
알아서 처리가 되는걸로 알았는데요
멘토님이 말씀해주시기를 학은제는
학생이 직접 행정처리를 해야지만
그동안 들었던 수업이나 자격증 등이
학점으로 인정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이거는 인터넷으로 그냥 학점인정신청
이라는걸 하면 됐었는데 멘토님께서
어떻게 하라고 알려주셨기 때문에
어렵지는 않았지만 신청할 수 있는
기간이 정해져있었기 때문에 이거를
놓쳤으면 제가 3회차 시험을 볼 수가
없는 상황이 될 뻔 했습니다 ㅜ
그래서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은
반드시 행정처리를 미리 해두시는게
좋지 않을까하는 오지랖을 부려봅니다ㅎ
아무튼간에 저는 이렇게 원하는 자격증
시험의 응시자격을 위해서
대학다니면서 학점은행제를 했는데,
나중에 이거를 활용해서 새로운 학위를
만드는데도 쓸 수가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아마 제가 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한번 더 활용을 해보려고 합니다!
진정한 인생의 시작은 스무살때부터라더니
제가 아직 군대는 안갔지만 아무래도
철이 든 것 같습니다 ㅎㅎ
제 글을 보시면서 준비하시려는 분들도
꼭 원하는 결과 얻으시길 바라겠구요!
저도 시험에 합격해서 남들보다 좋은
스펙으로 더 나은 곳으로 취업까지
할 수 있도록 힘내보겠습니다!
아자아자 빠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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