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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달의직원 Nov 07. 2024

캐나다 ECE로 타지에서 일자리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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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캐나다 ECE로 타지에서 일자리를

 

구해서 현재 데이케어 센터에서

유아 교사로 일하고 있는

30대 이주자 강O영입니다

 

국내보다 해외에 비전을 느낀

남편을 따라서 이주를 결정했어요

 

다행히 계획했던 대로 일을 구해서

남편은 어느정도 자리 잡았지만

 

문제는 제가 아이들 좀 크고나니

재취업이 어려워보였습니다

 

이민자 가정이라 구직을 하는데

애로사항이 정말 많았거든요

 

그래서 한인 커뮤니티라던지

국내 인터넷 상관없이 다 뒤져서

 

다른 분들은 주로 어떻게 하나

정보를 많이 찾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유아 교사를 알게됐고

해외에서도 인강으로 수강하면

자격증 발급 조건이 되는걸 알았죠

 

계속해서 검색을 이어가다가

모든 과정을 안내해주실 멘토님을

만나게 되어 도움을 받게 됐고

 

그 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밴쿠버에서도 온라인으로 수업을

이수해서 조건 달성할 수 있었어요

 

여러분도 한 번 시도해보시면

좋은 결과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아

이렇게 후기도 남기게 되었습니다

 

마지막까지 내용 놓치지 마시구

필요한 부분 있으시면 가져가세요!  



캐나다 ECE 자격증의 경우

국내로 치자면 유아교사 느낌이에요

 

총 3개의 레벨로 구분되어서

각자 맡는 역할이 달랐습니다

 

Level 1은 보조교사 역할로

교육을 주로 진행하지는 않구요

 

아이들을 케어하는 데에 있어서

보조적인 활동들을 주로 담당합니다

 

Level 2부터 흔히 교사라는 이미지에

맞는 담임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요

 

Level 3는 보육 시설에 관련된

모든 업무를 맡을 수 있구요

 

경력을 충실하게 쌓으면 추후

센터 총괄이 될 수도 있답니다

 

각 단계별로 이수 구분에 맞게

규정된 학점을 이수하면 됐어요  

 

가장 많이 시도하시는 게 바로

Level 2라고 하더라고요

 

총 4가지 영역에서 다음과 같이

점수를 이수하면 되었답니다  


- Child Development 9점

- Programming 12점

- Relationgships 9점

- Related Courses 9점  

 

이렇게 영역별 최소 점수를 맞춰

총 39점을 획득하면 되었습니다

 

하지만 캐나다에서는 이 과정을

대학에 들어가야만 들을 수 있어서

몹시 까다로운 절차가 있는데

 

이걸 한국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

수강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죠

 

그게 학점은행제라는 제도였구요

저도 얼마든지 이용이 가능했답니다  

     


대한민국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학점은행제는 평생교육법의 일환으로

 

교육부에서 산하 기관인 평생교육

진흥원을 두고 관리하고 있대요

 

원래 내국인들을 위해서 준비된

교육 과정들이었지만 반복적으로

 

전체적인 편의 개선에 나서고

확장성을 늘려온 덕분에

 

지금에 와서는 저처럼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국민도 보다 편하게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답니다  

 

캐나다 ECE에 필요한 수업은

대학에 준하는 교육 기관이면

어디든 인정을 해주는데요

 

이 시스템을 통해서 해당하는

과목을 모두 수강할 수 있다네요

 

타지에서 저같은 이주민이

아이들을 맡는 일을 하려면

 

원래는 아주 복잡한 절차를

거쳐서 교육을 받아야 할 텐데

 

100% 온라인 교육을 모국어로

들을 수 있다는 건 행운이었죠

 

상담을 받아주신 멘토님을 통해

실제 ECE 자격증의 입지를 알아봤어요  

  


캐나다 ECE의 경우 반드시 대학에서

지정 과목을 들어야 한다고 했죠

 

이 나라는 높은 진학률을 보이지만

그게 특정 교육 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반드시 대학 수준 수업이수가 필요한

유아 교사 자격증 소지자가

수요에 비해 많지 않기 때문에

늘 인력을 구하고 있답니다

 

관련 종사자의 대우도 그렇고

임금도 국내에 비해서 높은 편이라

 

비슷한 업무를 담당하는 국내

보육 직종에 비해 1.5배 높은

급여를 받고 있다고 해요

 

이렇게 보육 전문가로 일을 하면

영주권 취득도 가능할 수 있다니까

 

처음 이민을 오시는 분들이라면

자리잡기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자격증을 발급받게 되면 최대

3가지로 일을 할 수가 있어요

 

첫 번째로 일종의 공립학교 개념인

킨더가든에서 근무할 수 있구요

 

국내의 유치원과 같은 제도인

프리스쿨 교사가 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어린이집 비슷하게

데이케어 센터가 따로 존재하죠

 

미취학 아동을 케어하는 곳이면

어디든 일자리를 들어갈 수 있는데

 

인터넷으로 간단하게 수강하고

타지에서 취업을 할 수 있었기에

 

저는 바로 시작하기로 하고

상담해주신 멘토님께 등록절차까지

안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캐나다 ECE 규정에 맞는 과목은

멘토님께서 알아서 선정해주셨어요

 

각 분야별로 표를 보여주시면서

어떤 과목이 어느 영역에 들어가는지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덕분에

 

신뢰를 가지고 맡길 수 있었구요

편하게 등록 마무리했답니다

 

개강 일정에 맞춰서 온라인으로

수업 듣기를 시작했습니다

 

해외에서 수강하는 입장이라서

여러 가지 불편함을 우려했는데

 

실제로 본인 인증수단과 같이

제약이 걸리는게 생기더라고요

 

이런 부분도 멘토님께서 신경써서

해결해주신 덕분에 잘 넘겼습니다  


학기가 시작되고 나서는 온라인으로

출석만 잘 챙겨주기로 했어요

 

성적은 자격증 취득에 영향을

미치는건 아니었지만

 

참여율이 저조할 경우 대학처럼

과락이 날 수도 있다더라고요

 

기본적인 출석은 챙겨주면서

학습을 이어나가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과제나 시험같은 부분은

멘토님의 도움을 좀 받았어요

 

참고 자료와 응시 팁 등을

제공해주셔서 쉽게 했죠

 

저는 딱 두 학기, 8개월동안 수강했고

조건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취득 이후에는 먼저 국내 사이트를

통해서 학점인정신청을 해야했어요

 

이 과정도 선생님이 도와주신 덕에

타지에서도 무사히 끝냈죠

 

그 다음부터는 이제 제가 열심히

돌아다닐 차례였습니다

 

제가 이수한 ECE 규정의 경우

SK주에서 사용되는 기준이라

 

해당 주의 기관을 통해

발급 신청을 넣어야 했죠

 

여기서 자격증을 받은 다음에는

제가 거주하는 밴쿠버가 속한

BC주에 변환 신청을 해야했어요  


이 과정이 모두 처리되는데에

2달 정도 추가로 든 것 같네요

 

하지만 덕분에 지금은 거주지 근처

데이케어 센터에 취업했어요

 

생활비 부담도 덜었고 무엇보다

우울감이나 무력감이 많이 사라져서

이주 후 어느 때보다 행복하답니다

 

캐나다 ECE 과정은 정말 간단하게

저같은 이주민 여성도 취업 가능한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이에요

 

여러분들도 제 글에 나온대로 한 번

시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문 멘토님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시길 바라요

 

후기는 이렇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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