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전문대졸정보처리기사 조건을
갖춰서 이직에 성공한 30대 원O호입니다
학창 시절에 공부를 잘하는 편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열심히
하는 편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다 고2가 되면서 정신 차리고
진로에 대해서 고민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죠
그렇게 고3이 되고 그때는 나름
괜찮게 내신이랑 수능 준비가 되었고
4년제는 아니지만 전문대를
갈 수 있었고 경영 쪽으로
빠지게 되었습니다
2년이 지난 후 졸업을 하고
작은 회사에 들어가서
재미있게 일을 하고 있었죠
세월이 흘러서 경력도 어느 정도
쌓이니까 진급을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승진 규정이 4년제대
플러스 자격증 우대가 있었죠
저는 둘 다 해당이 안 돼서
다시 대학을 나와야 되나 했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어느 것
하나도 할 수 없었습니다
이대로 포기할 수 없어서
제가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찾아보기로 했어요
전문대졸정보처리기사 조건을
알아보던 중 자격에 대해서
알게 되었는데
일단 관련 학과 4년제를 나오거나
아니면 경력 4년 이상이어야 하는데
저는 학력도 미달이고
경력은 어느 정도 됐지만
그걸 인정받기 위한 절차가
까다롭더라고요
그렇다고 다시 수능을 보기에도
나이도 많고 또 지금 있는 회사에서
승진을 하려고 자격증을 따려고
하는 건데 퇴사하는 건 말이 안 되잖아요
그래서 다른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다가 동기 한 명이 이번에
라이선스를 땄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죠
그 친구에게 찾아가 어떻게
할 수 있었는지 알여달라고 했고
본인이 다 말할 수 없다고
전화번호를 하나 주더라고요
그래서 연락을 할 수 있었고
그때 만난 선생님이 지금의
멘토님이셨습니다
저에게 어떤 과정을 희망하는지
물어보셨고 위에 있는 내용들을
말씀드리니까 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고 하셨죠
전화번호를 하나 주더라고요
그래서 연락을 할 수 있었고
그때 만난 선생님이 지금의
멘토님이셨습니다
저에게 어떤 과정을 희망하는지
물어보셨고 위에 있는 내용들을
말씀드리니까 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고 하셨죠
전문대졸정보처리기사 조건을 갖추기
위해서는 학점은행제라는 걸
활용하면 된다고 하셨어요
교육부에서 진행하는 제도로
저 같은 직장인들이 스펙업을
하기 위해서 활용한다던가
아니면 학업을 포기한 학생들이
취업 준비를 하기 위해
발판으로 학력을 만들 때도
사용한다고 했고
사회와 단절이 된 주부님들도
노후준비를 위해서 많이 이용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선생님과 손을 잡고
한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과정은 15주로 진행이 되었고
출석은 2주안으로 하면 되는 거였어요
저는 일을 하고 있는 입장이어서
제때 들어가기 힘들 것 같아서
솔직히 조금은 걱정이 들었는데
시간이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었고
이게 대학과정이랑 비슷하다 보니
과제 토론 중간, 기말고사가 있었는데
감독관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어서
눈치 안 보고 시험을 볼 수 있었고
100만 점에 60만 되도 과락은 아니라서
저 같은 경우는 80점 밑으로
떨어져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출해야 되는 날짜만 잘 지키면
별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전문대졸정보처리기사 조건을 갖추기 위해
수업을 들어야 했는데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컴퓨터만 있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저는 보통 사무실에 있었기 때문에
항상 출근할 때 켜 놓고 업무를
볼 수 있었고 또 자격증 공부도 할 수 있었죠
이게 시간을 효율적으로 분배해서
사용할 수가 있었습니다
저는 학점도 중요하지만
제일 먼저는 라이선스를 취득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다 보니
우선순위를 두고 체계적으로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항상 일이 널찍한 건 아니라서
평일에 바빠서 못 듣기도 했는데
이 부분은 그냥 주말에 몰아서
들을 수가 있어서 그렇게 큰 타격은
없었고 출장을 갈 때도
노트북만 있으면 쉬는 시간에
들을 수 있어서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또 쉬는 날에 카페를 가더라고
커피 마시면서 느긋하게 들을 수 있어서
그것 또한 메리트라고 느꼈어요
전문대졸정보처리기사 조건을 만들다가
보니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게
어떤 게 있는지 궁금해져서
담당자님께 여쭤보았는데
방법은 여러 가지 있더라고요
첫 번째는 자격증이었는데
학점으로 인정이 되는 거 하나만 따더라도
한 학기 정도 줄일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이미 공부하는 게
따로 있다 보니 굳이 하지는 않았고
두 번째는 전적대라는 거였어요
원래 응시하려고 할 때 보는 게
106점 이수를 해야 되는데
저는 전에 다녔던 대학의 점수를
최대 80까지 가지고 올 수 있어서
26점만 받으면 되는 거라
솔직히 줄일 것도 없었죠
독학 사라는 것도 있었고
선생님께서 말씀은 해주셨는데
제가 했었던 게 아니라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궁금하신 분들은 선생님께
여쭤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저는 응시를 볼 수 있는
문턱까지 올 수 있었어요
지금은 전문대졸정보처리기사 조건
갖춰서 시험을 치렀고
운 좋게 한 번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이게 다 저만의 노력이 아니라
옆에서 항상 응원해 주시고
피드백 해주신 멘토님이 계셔서
가능했었던 것 같아요
선생님은 제가 열심히 해서
했다고는 하지만
만약 담당자님이 안 계시고
저 혼자 하려고 했다면
의지가 떨어지고 걱정도 많이 들어서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금방 포기
했었을 겁니다
고민이 많아서 자주 전화드리고 했었는데
그때마다 항상 친절하시게 받아주시고
토닥거려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이 들었죠
그런 사소한 거 하나라도
남에게 큰 영향력이 있을 수 있을 테 카요
지금 알아보시는 분들도
혼자 끙끙 앓지 말고 응원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잘 쓰지도 못하는 글을 써봤는데요
저도 했는데 여러분들이 못할 건
뭐가 있습니까 ㅎㅎ
하시는 일 다 이루어지셨으면
좋겠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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