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방과후교사 자격증 하나만 있어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방과후교사를 위해서
자격증 취득한 후기를 남기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렸을때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항상 학교에 남아서 친구들과 놀거나
선생님들과 놀다가 집으로 돌아오기도 했었는데요
학교 끝나고 외롭고 심심한데
선생님이랑 놀면서? 공부하면서? 보내는게
저는 너무너무 즐거웠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나중에 이런 쌤이 되야지 하면서
나름 꿈을 가지고 있었죠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며
대학을 들어갔는데 성적도 부족했고
관련해서 배우려면 긴 여정을 거쳐야 되는데
집안 사정상 그러기엔 힘들어서
졸업 후 바로 취업을 했습니다
계속 하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는 있었지만
이게 쉽지는 않으니 눈앞에 닥친 상황에 맞춰
열심히 일하며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알게 된게
다시 학생 생활을 안하고도 자격을 갖출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걸 보게 되었어요
처음에 초등학교 방과후교사를 위해서
수능보고 새롭게 다시 시작해야 되는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고도 할 수 있는건
학점은행제를 통해서 보육교사2급자격증을
보유한다면 이에 맞는 조건을 만들 수 있다했습니다
저는 아동에 관련된 과를 나온게 아니여서
취득하려면 다시 들어가야 되는줄 알았는데
다른계열의 전공자여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먼저 이 제도를 어떻게 이용해서
할 수 있는건지 부터 알아봤습니다
이게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평생교육제도인데
모든게 온라인으로 진행 된다고 하더군요
일반 대학과 진행 방식이 다른거지
동등한 학점으로 인정 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한결 마음을 놓고
바로 진행을 하고자 팀장님을 알아봤어요
저는 이런 상황이고
목표가 이렇다라며 말씀드리면서
제가 할 수 있는게 어떤게 있냐고 여쭤봤거든요
말씀하시길 초등학교 방과후교사가 되려면
이에 관련된 필수 과목 17개를 이수해야 된다 했죠
난 비전공인데 가능할까요? 했더니
전문대 이상의 학력과 중요한 것만 들으면 된다
알려 주시더라구요
우선 저는 4년제를 졸업했어서
하나는 해당이 되니까 나머지만 갖추면 가능한데
이것도 저는 처음에 2년 이상이 걸릴줄 알고
언제 다 하나 싶었거든요
근데 1년 반 정도로 끝낼 수 있다는걸
말씀하시더라구요
이론 8, 대면 8, 실습 1개로 나뉘어져 있고
이것들만 갖춘다면 라이센스도 취득하면서
제가 하고자 하는 일에 다가갈 수 있었는데요
첫번째는 PC로 수강을 하고
두번째는 한개당 1회의 오프라인 출석이 있는데
나머지는 직접 어린이집이나 기관에 가서
채워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전혀 아는게 없으니까 걱정했는데
플랜을 만들어 주시며 알려주셨습니다
초등학교 방과후교사가 되고자
관련된 모든걸 듣고서 바로 시작했죠
성격이 급하기도 한데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면 좋잖아요
그래서 더 땡겨서 할 수는 없는건가요 했더니
한 학기당 최대 여덟개 까지만 들어갈 수 있는
제한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그에 맞게끔 커리큘럼을 만들어 주신거죠
이런걸 모르니까 막무가내로 들었다면
시간낭비 됐을 수도 있는건데 다행이죠!!
그리고 이 제도가 고졸이상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활용이 가능한데
만약에 학력부분부터 시작을 하셔야 한다면
이걸 통해서 같이 시작도 가능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꼭 들어야되는 수업은 무조건 해야 되지만
나머지 점수를 갖추는 부분에서는
라이센스, 독학사 등을 같이 진행하면
기간단축도 가능하다고 알려주시더라구요
저는 해당이 안됐지만!!
꼭 확인해보고 하시길 바래요!!
그렇게 초등학교 방과후교사가 되기위해
인강은 하나당 60분이 조금 넘는데
인터넷이 되는곳 이라면 어디서든 들을 수가 있고
애초에 낮은 난이도로 진행하는거라서
이수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보다가 끊어보고 이어보기도 가능하니까
일 하는 도중에도 야금야금 볼수 있었고
출석도 2주라는 좀더 여유로운 기한이 있더군요
그래도 대학과 비슷한 과정이니까
중간에 토론, 시험, 과제가 존재한답니다
실습은 기본교육을 받고 복지부 지정
어린이집에서 240시간을 맞춰야 하는데
제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같이 확인해 주셔서
걱정했던 것보다는 나름 수월하게 할 수 있었죠
특히나 이 부분은 혼자서 알아보고 해야 됐다면
막막하니 그냥 놔버렸을 수도 있는데 다행이였어요
그래도 직접 나가서 채우는데
나름대로 재밌고 아이들이 저를 따르는데
뭔가 뿌듯도 하더라구요
이렇게 초등학교 방과후교사를 향해서
제가 해야 되는 모든걸 거치고
이제는 취직을 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중입니다
어렸을적부터 생각했던 방향이지만
막상 시작하는데 내가 이걸 할 수있나,
괜히 하는건가 라고 걱정을 했거든요
그래도 혼자하는게 아니고
중간에 멘토님이 많은 도움의 손길도 있었고
고비를 잘 넘길 수 있도록
나름대로 노하우나 꿀팁 등을 주셨었죠
이제는 제가 하고싶은 일을 위해서
열심히 달려가 보려고 합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꿈이 있다면
꼭 이루셨으면 좋겠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셨으면 하네요
우리 행복하고 뿌듯한 미래를 만들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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