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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대 극작과 대졸자전형, 국가제도로 꿈에 도전했어요

by 이달의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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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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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서울예대 극작과 대졸자전형을

국가제도를 통해 어릴 적 꿈에 도전한

윤0진이라고 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정말 책을 읽는 걸 좋아했어요


학교 교과서부터 시작해서

도서관이나 책방 등

정말 가리지 않고 봤었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글 자체에 관심이 가지게 됐고,


혼자서 일기도 쓰고 수기나

여러 가지로 해보게 됐어요.


그러다 자연스럽게 작가에 꿈을 가졌고

관련 전공으로 대학을 가서

전문적인 공부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여러 가지 사정이 생기면서

결국 진학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됐어요.


경제적인 문제도 있었고

또 가족 내부적으로도 일이 있어서


공부에 집중도 못했지만

그냥 물리적으로 갈 수 없었죠.


그래도 저는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보기로 했어요


어쨌든 제 인생이 끝나는 것도 아니고

같이 서로 도우면서 하다 보면

언젠간 상황이 나아질 거라 믿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서울예대 극작과 대졸자전형을

준비해서 어릴 적 하고 싶었던 걸

다시 한번 시작한 중이지만


그때는 뭐 그런 걸 생각할 수 없어서

당장 하루하루 먹고살려고만 했어요.


물론 그 와중에도 미련을 못 버리고

혼자서 취미로 끄적이거나


아니면 알바 형식으로 해서

간단하게 일을 하곤 했었죠


그렇게 고생을 좀 하다가

다행히 많은 도움을 받기도 했고


또 부모님 일이 잘 풀리면서

다시 상황이 많이 좋아지게 됐어요.


물론 뭐 부자가 됐다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적어도

저 자신을 위해 뭘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래서 진지하게 앞으로 뭘 하면서

먹고살아야 할까 생각을 해봤어요.


일단 지금까지처럼 계약직이라던가

의미 없이 일하고 싶진 않았고,


앞으로 5년, 10년 뒤에도 할 수 있는

장래적인 계획을 세우고 싶었죠.


근데 너무 오래 그런 걸 생각 안 하다가

갑자기 하려니 너무 어려웠어요


그때 정말 우연한 기회로

예전에 친하게 지내던 고등학교 동창을

오랜만에 만나게 됐습니다


그래서 막 수다를 떨다가

예전 선배 얘기를 듣게 됐어요


서울예대 극작과 대졸자전형으로

뭐 지원을 해서 합격을 했다는 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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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뭔지는 잘 몰랐지만

원래 한 번 실패했다고 아는데,


다시 저렇게 시도를 해도

꿈을 이뤘다는 게 참 대단해 보였어요


그리고 저도 다시 한번

멋진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솔직히 아직까지도 마음속 깊은 곳에는

글에 대한 열망이 있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 부모님께도 진지하게 얘기를 했고

그동안 고생했으니 네가 꼭 하고 싶다면

지원을 해주겠다고 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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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구체적으로 뭘 해야 될지 몰라서

처음에는 좀 막막하긴 했어요


일단 서울예술대학교는 옛날부터

원했던 거기 때문에 가고 싶었지만

1학년으로 가기엔 무리가 많았습니다


내신이나 여러 지표들이 부족했거든요


그래서 친구에게 들었던

서울예대 극작과 대졸자전형을

인터넷으로 일단 검색해 봤어요


그런데 정보가 너무 많아서

아무래도 혼자 알아보기에는

한계가 있으니 멘토님께 연락을 드렸죠


다행히 정말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덕분에 자세하게 알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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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교육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평생 교육 제도의 이름이었습니다


그래서 대학 수준의 공부를

고등학교만 나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었어요


모든 과정은 다 온라인이어서

일정도 자유롭고 시간 날 때

공부를 해주면 됐죠


저는 알바도 하면서 입시 학원까지

다녀야 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좋았어요


그렇게 강의를 들으면 점수가 쌓여서

마치 은행에 있는 예금 적금처럼

학위까지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학비도 다른 방법에 비해 적어서

부담이 적으니 여러 가지로 딱 맞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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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멘토님에게 제가 뭘 하면 되는지

좀 더 자세한 과정에 대해 물어봤죠.


일단 실기 100%였기 때문에

성적을 잘 받을 필요는 없었고,


100 중에서 60점만 넘으면

되는 상황이긴 했어요.


대신 무조건 전문 학위 이상 필요해서

전공 45, 교양 15, 일반 20 해서

총 80점을 이수해야만 했습니다.


다만 1년에 들을 수 있는 최대 점수가

42점까지여서 기간으로는 2년 걸렸어요


너무 긴 시간이 걸리는 건 부담이었는데

다행히 이때 독학사 시험을 통과하거나

면허증을 취득하면 기간 단축이 됐죠


빠르면 1년 만에도 가능했는데

어차피 수시, 정시로 지원하는 거니

일정상 딱 좋을 거 같았어요


어차피 실기 준비도 해야 되니까

1년 반 걸려서 지원하더라도

일단은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하다 안되면 한 학기 더 해도 됐으니 가요


다만 관련 분야 전공은

아무래도 다 실무 위주라서

인터넷으로 할 수 없다 보니


제일 효율이 좋은 경영학으로

전문 학위를 따야만 했죠


어차피 서울예대 극작과 대졸자전형을

합격하기 위한 과정일 뿐이니까

그냥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다행히 실제로 공부를 해보니까

해야 될 것만 잘 해줘도

통과하는 건 충분히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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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기는 15주였는데

출석은 2주여서 매주 열리는 강의를

자유롭게 공부해 주면 됐어요.


정해진 시간이 없으니까 자기 전이나

주말에 몰아서 해도 됐죠


다만 저는 7개씩 2학기를 해서

밀리지 않으려면 꾸준히 1, 2개씩은

매일 공부를 해줘야 했어요


하나 듣는데 걸리는 시간이

대략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 걸리니까

그렇게까지 힘든 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강의만 듣는다고 끝이 아니라

이것도 결국 대학교 과정이니까


과제라던가 토론, 중간 기말시험 등

여러 가지를 해줘야만 했어요


다행히 모든 과정은 다 집에서

컴퓨터로 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부담되지만은 않았죠


멘토님도 여러 가지로

도움을 주셔서 놓치지 않고

그저 열심히 하기만 하면 됐어요


혼자 하는 게 아니라 중간중간

플래너님이 잘할 수 있는 팁이나

여러 요령들도 알려줘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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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처리도 해야 했는데

어떻게 하는지 방법도 알려주고,


일정 같은 것도 다 정리해 줘서

알림까지도 설정해 주셨어요


그러니 저는 서울예대 극작과 대졸자전형을

그냥 열심히 공부하기만 하면 됐죠


어쨌든 저는 실기가 제일 중요해서

거기에 가장 많은 집중을 했고,


그 덕분인지 한 번에 합격을 해서

진짜 엄청 기뻤던 거 같아요.


부모님도 다들 축하해 줘서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좋았습니다


혼자였으면 이렇게까지는 못했을 거고

부모님이나 친구들, 멘토님 등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어요


아무것도 몰랐던 저도

국가제도와 멘토님 덕에

어릴 적 꿈에 도전해서 성공했으니


여러분들도 꼭 알아보고

열심히 해서 목표를 이루셨으면 좋겠네요.


다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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