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2급자격증 이수과목 어떻게 들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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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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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회복지사2급자격증 이수과목을
어떻게 들어야할지 고민하다가
온라인으로 쉽고 간단하게
끝낸 40대 주부 강O영입니다!
저는 원래 자그마한 분식집을 했고
남편은 회사를 다니면서
맞벌이로 생계를 꾸려갔는데요
제가 허리를 크게 다치면서
더 이상 가게를 못하게 되고
전업 주부로 집에만 있었습니다
아들 하나 딸 하나씩 키우던
입장이었기에 시간이 갈수록
불안한 마음이 커지더라고요
혼자 돈을 벌면 한계가 올텐데
시집 오고 나서부터는 거의
반평생 가게만 해왔던 입장이라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막막한 마음에 주변에 알아봤죠
그랬더니 친구 하나가 자기는
노후도 대비할 겸 사복을 따서
원래 하던 화장품 영업 그만두고
요양 기관에 취직을 했다는거에요
물건 팔 때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정서적으로 스트레스도 적답니다
그 말을 듣고 솔깃해진 저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기 시작했죠
가게를 일찍 처분하기로 해서
아직 그 돈이 좀 남았거든요
마냥 있을 수는 없으니까
차라리 이걸 투자하기로 했죠
남편도 잘 생각했다면서 한 번
제대로 해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찾고 찾다가 알게 된
학습 멘토쌤께 연락을 드렸답니다
사회복지사2급자격증 이수과목은
총 17개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이걸 다 들은 다음에 학위도
전문학사 이상 있어야 했죠
저는 대학하곤 연이 없어서
고등학교 나오고 시집을 온지라
줄곧 일만 하고 살아왔어요
학력이 따로 없었던거죠
그래서 교과 들으면서 동시에
학위까지 따기로 했는데요
저는 대학을 가야하는줄 알고
어떻게 들어갈 수 있나 했어요
친구는 그런 거 없이 영업 일
계속 하면서 준비했다고 해가지고
그거 믿고서 여쭤보게 됐는데
실제로 학교 갈 필요가 없다네요
요새는 원격으로 수업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이걸 통해서
집안일 하는 주부들도 짬짬이
수업 들을 수가 있다는겁니다
저는 환영이었죠 안 그래도
아이들이 아직 손이 많이 가서
집에서 떠나기는 부담감이
많이 크던 찰나였거든요
그럼 제가 어떡하면 좋을지
선생님께 여쭤봤는데요
학점은행제라는 제도가 있어서
그걸 활용하면 된다고 하셨죠
그럼 이 학은제가 뭐였냐면
인터넷 강의 시스템이었어요
정부 부처에서 직접 주관하는데
이걸로 학위도 나온다는 거에요
국가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대학 수업을 들어야 하는 경우가
사복 외에도 왕왕 있다고 하는데
그럴 때 이걸 통해서 수강하면
문제없이 조건 충족이 된다네요
특히 저같은 경우는 고졸이라서
학력까지 같이 맞춰야 했구요
일을 오래 쉴수록 부담이 커지니
되도록 빠른 기간에 마쳐야 했고
아이들이 있으니까 현재 생활을
크게 벗어나지 않아야 했습니다
늘어놓으니까 참 까다로운데
학은제는 이걸 다 만족시켰죠
법적으로 대학과 동등하게 인정받는
학위를 구축할 수 있고 동시에
사회복지사2급자격증 이수과목이
모두 개설되어 있으면서도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니까
주부도 얼마든지 들을 수 있고
기간 역시 학교 다니는 것보다
짧게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학비까지 저렴하니까
안 할 이유가 없었던 거죠
학점은행제는 여러 방법으로
점수를 받을 수 있었는데요
- 온라인 강의
- 전적대 이력
- 라이센스 취득
- 독학사 합격
목표로 하는 학점만 모으면
과정이 종료되는 방식이었던지라
이런 수단들을 함께 병행해서
추가점을 획득하면 그만큼
빨리 끝낼 수가 있었던 거죠
저는 남편 부담을 줄여주려고
최대한 빨리 끝났으면 했어요
사실 사복만 딴다고 해서
바로 취업 되는건 아니니까
여기저기 알아보고 면접보고
하려면 또 얼마간 걸리잖아요
그러니까 단축할 수 있으면
최대한 끌어서 가고 싶었죠
사회복지사2급자격증 이수과목에
전문학사까지 구축하려면
원래는 2년 정도 걸린다는데
1년 반으로 끝낼 수 있대요
그러려면 이거 말고도
다른 라이센스를 좀 따면
그걸 학점으로 가져와서 들을
수업 양을 줄일 수 있었죠
준비할 게 많아지니까 아무래도
겁이 덜컥 나긴 했죠 이 나이에
뭘 자꾸 새로 도전하려고 하니까
솔직히 자신이 별로 없었답니다
아마 멘토쌤이 사례 들어주시면서
응원해주시지 않았다면
벌써 포기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래도 한 번 해보기로 했죠
그렇게 개강을 맞이했는데요
강의 자체는 어려울게 없었죠
교과도 선생님이 규정에 맞춰
다 선정해주셔서 등록 했구요
매주 영상이 올라오는데
2주 안에만 들어주면 출석!
중간에 과제나 시험같은 것도
있어서 걱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점수가 좀 낮게 나와도
수료만 하면 된다고 하셔서
멘토쌤이 도와주시는 대로
마음 편하게 참여만 했어요
너무 많이 신경 안써도
충분히 끝낼 수 있었죠
첫 학기 끝내고 실습이 있었어요
사회복지사2급자격증 이수과목에
포함되어 있는 거였습니다
기관에서 실무로 160시간을 채우고
세미나를 3회차 참석했는데요
저는 집 근처 노인 보호 센터에서
실습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실무도 배울 수 있고 나름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죠
오랜만에 일을 하는 느낌이라
몸이 힘들어도 괜찮더라고요
세미나는 교육 목적도 있고
잘 하고 있나 확인하는 느낌이라
오가는 귀찮음만 감내한다면
오히려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1년 반이 쏜살같이
지나가고 종강을 맞이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