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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달의직원 Dec 03. 2024

캐나다 ECE 어디서든 인강으로 딸 수 있는데~ [출처

http://pf.kakao.com/_mexgkG/c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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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당

캐나다 ECE를 어디서든 인강으로

딸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본토에서 편하게 취업까지 이어진

현직 보육교사 김O정입니다  



저는 유학 생활 중에 지금의

남편을 만나서 조금 일찍

 

 

결혼한 뒤에 여기로 넘어왔어요

마땅한 취업처가 없어 고민이었죠

 

 

처음에는 사무직으로 여기저기

단기간으로 일을 하곤 했는데

 

 

그것도 오래 이어지진 못했고

남편만 혼자 버는 셈이 되어서

 

 

자녀 계획도 갖추기에는 수입이

너무나 부족했기 때문에

 

 

저에게도 안정적인 직업이

있어야 이후가 편해보였답니다

 

 

그래서 한인회 같은 곳에도

물어보고 다녔거든요

 

 

그러다가 어떤 분이 알려주신

보육교사 자격증을 봤어요

 

 

원래 이쪽 계열에서 아이들을

케어하는 직업은 까다로워서

 

 

되기가 굉장히 어려웠구요

항상 인력이 부족하다고 했죠

 

 

그런데 이걸 한국 인강을 통해

편하게 취득할 수 있다는거에요

 

 

심지어 해외 거주자라도

100% 온라인으로 끝난다니까

 

 

저같은 동포들도 아무 문제없이

현지 취직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 정도면 꽤 괜찮겠다 싶어서

바로 더 알아보기 시작했구요

 

 

전문 학습 멘토님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캐나다 ECE는 총 3개의

레벨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1레벨은 보통 선생님들을

보조하는 역할만 맡을 수 있었고

 

2레벨부터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담임교사를 맡을 수 있었습니다

 

 

3은 운영 총괄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통 원장까지도 할 수 있다네요

 

 

이 중에서 가장 수월하면서도

메리트가 있는데 2단계라네요

 

 

그래서 조건을 알아봤는데요

지정된 과목들을 이수하면 된답니다

 

 

총 4개의 영역에서 규정에 맞춰

학점을 챙기면 되었는데요  


이수 분야


- Child Development  9점

- Programming  12점

- Relationgships  9점

- Related Courses  9점  

    

 

많은 관련 과목들이 이 4개 분야로

분류가 되어 있는데요

 


영역별로 점수를 챙겨서

총 39점을 모으면 된답니다

 

 

그래서 이 수업을 들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학점은행제라고

 

 

한국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인터넷 강의 시스템이 있어서

 

 

거기에 필요한 강의들이 모두

개설되어 있다고 해요

 

 

그래서 이 제도에 대해서

멘토님께 설명을 듣기로 했죠  



대한민국 정부 차원에서

공인하고 있는 학은제는

 

 

편의성 개선과 연계 사업

확장을 반복하게 되면서

 

 

현재는 지금처럼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 원격 수업이라고 해도

시험 때 참석한다던가

 

 

실시간 화상 회의같은게 있어

해외는 어려운 경우가 많았는데

 

 

이 제도는 과정 전체가

완전히 온라인으로 진행돼서

 

 

저도 듣기 편하게 한국어로

들을 수 있었던 거죠

 

 

영어에 익숙하다고는 하지만

가장 편한건 모국어니까요

 

 

학은제는 대학하고는 달라서

내가 원하는 것만 듣고 나서

 

 

바로 학습을 종료할 수 있어

훨씬 효율적으로 끝낼 수 있었죠

 

 

저같은 경우에도 이번에

캐나다 ECE를 따기 위해

 

 

39점을 구분에 맞춰 확보해야

발급이 가능했는데요

 

 

과목 하나당 3점이라서

13개 수업을 들어야 했죠

 

 

한 학기에 24점,

1년 42점 제한이 있었지만

 

 

저는 딱 1년만 인강을 듣게 되면

별 어려움 없이 조건을 채우고

 

 

이후에 자격증을 신청하면

금방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멘토쌤께서 실제로 취득하셨던

분들의 사례도 들어주시면서

 

 

어떻게 진출할 수 있는지

진로까지 짚어주셨답니다  

 



캐나다 ECE는 위에서 한 번

말씀 드렸듯이 보육 인력이

 

 

항상 부족한 실정이기 때문에

취업률이 높은 편이랍니다

 

 

임금 역시 그에 맞춰서 지속

상승하고 있는 추세라고 해요

 

 

알아보니 국내에 비해서

평균적으로 1.5배는 더 받았죠

 

 

여기에 유아교사로 일을 하면

영주권도 가능하다고 하니

 

 

요새 이걸로 유학이나 이민도

자주 오고 계시다고들 해요

 

 

저도 진작 알았더라면

훨씬 일찍 시작했을텐데 말이죠

 

 

특히나 단순한 사설 어린이집

뿐만 아니라 공립 센터라던지

 

 

주립 아동 보호 시설 등에서도

근무할 수 있다고 하네요

 

 

특히나 일정 연령 미만의 아이를

혼자 둘 수 없다는 법이 있어서

 

 

맞벌이하는 부부의 경우

반드시 어딘가에 맡겨야 했죠

 

그래서 관련 수요가 높았는데

반면 공급은 턱없이 적으니까

 

 

취득해두기만 하면 웬만해선

일이 끊길 일이 없겠더라고요

 

 

생각할수록 괜찮은 것 같아서

더 늦기 전에 시작하기로 했죠  

    


어떤 걸 들어야 하는지는

멘토쌤이 알아서 짚어주셨어요

 

 

저는 첫 학기에 7개 듣고

다음번에 6개 듣기로 했죠

 

 

간단하게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알려드릴게요

 

 

성적은 잘 나올 필요는 없고

낙제만 안 당하면 되는데요

 

 

출석, 과제, 시험을 합쳐서

100점 만점에 60점만 넘기면 

문제 없이 이수할 수 있었죠

 

 

출석은 매주 올라오는 강의를

재생해주기만 하면 되었는데요

 

 

업로드 일자 기준 2주 내로

끝까지 들으면 되었답니다

 

 

먼 외지 땅에서 모국어로

강의를 듣는게 얼마만인지

 

 

새삼 세상이 많이 편해졌다고

느꼈던 순간이었어요ㅎㅎ

 

 

학비랑 생활비 충당을 위해서

식당에 파트타임도 뛰었는데요

 

 

충분히 병행할 수 있겠더라고요

시간이 많이 걸리는게 없었죠

 

 

과제나 시험같은 건 저는 사실

크게 신경쓰진 않았어요

 

 

시험이 거의 오픈북 형식이라

공부 안하고도 점수 받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 않았기 때문에

과제는 그냥 넘겨도 무방했죠

 

 

실제로 이렇게 하게 되더라도

무난하게 패스하더라고요

 

그렇게 1년만에 다 듣고서

캐나다 ECE의 조건을 채웠죠  

   


제가 먼 타지에 있다 보니까

관리해주신 쌤께 좀 죄송했어요

 

 

시차도 달라서 시간 약속도

매번 힘드셨을텐데 한 번도

 

 

불만 없이 제가 편한 시간에

맞춰서 연락을 주셨답니다

 

 

끝나고 나서는 행정 절차까지

전부 거쳐야 했는데요

 

 

이 부분도 하나하나 도와주셔서

어떻게든 끝낼 수 있었죠

 

 

마지막에 자격증을 발급받기까지도

난제가 계속 이어졌는데요

 

 

끝까지 책임지고 함께 알아봐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싶네요

 


덕분에 지금은 무사히 취득해서

근처 아동 시설에 취업했어요

 

 

아이들과 함께하는 분들이라 그런지

외국인 차별 같은 것도 없었고

 

 

오히려 다문화 아이들도 있어서

더 반겨주는 느낌도 있었죠

 

 

캐나다 ECE에 관심 있으신 분은

고민하지 마시고 연락해보세요

 

 

저랑 함께 해주신 고마운 분의

연락처도 같이 있을테니까

 

 

상담부터 받아보시고 나면

명확하게 정리가 되실겁니다

 

 

글이 많이 길어졌네요

이쯤에서 저는 인사드릴게요

 

 

좋은 기회 있을 때 와보세요

여기도 정말 살기 좋은 곳이랍니다

 

 

언젠가 한인회에서 여러분을

만날 날을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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