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사회복지학과 고졸이 제일 빠르게 졸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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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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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여러분~
방송대 사회복지학과를 고졸이
제일 빠르게 졸업하는 방법을
후기를 통해 알려드릴 황O영입니다
저는 지금 40대 주부인데요
젊을 때 대학을 갈 수가 없어서
바로 친척을 도와 옷가가에서
물건을 떼다 팔곤 했었습니다
그거 외에도 화장품이라던지
잡화들을 파는걸 업으로 했죠
그러다가 거래처로 남편을 만나서
인연이 이어져 결혼까지 했구요
다행히 사람이 좋았던 덕에
아이들까지 낳고 나니까
집안일이랑 육아에 집중하라고
남편이 오히려 권해주더라고요
그 때부터는 전업 주부로
가사 일에 집중했는데요
그렇게 아이들이 훌쩍 크면서
간간히 부업이나 조금씩 하고
학교까지 다 보내고 나니까
그제야 제 삶을 돌아봤죠
여유가 조금 생기고 보니
직업을 가지고 싶더라고요
노후 대비까지 하기 위해서는
저도 지금부터 일을 시작해야만
우리 애들 힘들게 안 하고
부부 둘이 잘 살겠구나 했죠
무력감이나 우울감 같은것도
정말 많이 들었던 터라
중년 여성의 재취업에 대해서
어떡하면 좋을지 알아봤죠
그러다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을 보고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니까 학위도 있어야 하고
지정된 수업도 들어야 한다는데
제가 고졸이다 보니까
이걸 어떻게 하나 했어요
그러다 알게 된 내용이
방송대라는게 있다는 거였죠
요새는 대학을 직접 다니지
않고도 교육도 받고 학위도 받는데
이 중에서 방송대 사회복지학과가
국립 교육 기관이더라고요
수업도 전부 온라인이라서
집에서 편하게 할 수 있었고
육아 챙기고 가사 하면서도
좀 편하게 할 수 있어보였죠
사복 2급 자격증을 따려면
전문학사 이상의 학위에 더해
법정 지정 17개 교과목을
이수해야 한다고 해요
이 과정을 방통대를 통해서
전부 이룰 수 있었기 때문에
저같은 고졸에 경력 부족인 중년도
국가 자격을 딸 수 있었던 거죠
그런데 조금 마음에 걸렸던 게
다녀야 하는 기간이었습니다
대학 다니는 것처럼 4년을 다녀서
졸업을 하는 방식이었어요
그러다가 저랑 비슷한 상황의
후기를 보게 되었는데요
학력이 따로 없는데도 불구하고
편입을 할 수 있었다는 거에요
원래 이건 기존에 학력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전형이라
고졸은 들어갈 수 없는
수단이라고 알고 있었는데요
학점은행제라는 제도를 이용해서
점수를 취득하게 되면
누구나 빠르게 졸업할 수 있대서
바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마침 저와 같은 주부들을
전문으로 하고 계신 멘토님과
블로그를 통해 만나게 되어서
상담을 진행할 수 있었어요
학은제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인터넷 대학 시스템이에요
저처럼 학업을 감당하지 못해서
바로 사회에 뛰어든 사람들에게
교육과 사회 진출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만들어졌답니다
방송대 사회복지학과로 편입할 때
이 제도를 활용할 수 있었던 건
여기서도 교육부장관 명의로
학위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법적으로 대졸자와 동일하게
인정을 받을 수가 있었기 때문이죠
사복 자격증 이수 과목들이
여기에도 다 개설이 되어있어서
방통대를 가는 과정에서 이걸로
과목을 미리 들을 수도 있었죠
학점은행제는 모든 수료의 기준을
이수한 점수로 파악하는데요
2학년으로 들어가려면 30점,
3학년은 63점이 필요했답니다
하지만 사회복지학과의 경우
2학년 전형이 따로 없더라고요
점수 받는 방법은 수업 하나를
잘 끝낼때마다 3점을 받았는데
1년에 42점 제한이 있어서
저는 총 3학기를 해야만 했죠
그런데 저를 상담해주신 멘토쌤이
1년 안에 끝낼 수 있다는겁니다
학은제는 여러 가지 학습 경험을
학점으로 인정해주고 있어서
추가점을 확보함으로서 기간을
단축시킬수가 있다고 해요
이러면 방송대 졸업까지 포함해도
3년만에 끝낼 수 있었기 때문에
1년을 아끼는 셈이었으니까
저한테는 정말 좋은 일이었어요
그 비밀이 무엇이었냐면
이 제도는 점수가 기준이었죠
기본적으로는 인강을 들어서
학점을 모으는 방식이지만
다른 학습 경험도 다양하게
추가점으로 인정해주고 있어서
이런 활동들을 인강과 병행하면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었죠
▶ 인터넷 강의
▶ 연관 라이센스
▶ 독학사 합격
▶ 전적대 내역
이런 것들은 제한에 영향을
받지 않고 더할 수 있었으니까
고졸인 저도 얼마든지 활용해서
추가점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제가 나이도 있고 하니
욕심을 부리진 않았습니다
17점으로 인정되는 국가 공인
테스트를 하나 보기로 했죠
제가 상담을 받았던 당시에는
시작하면 2학기로 들어갔거든요
이러면 타이밍이 좋았던 것이
점수를 더 받을 수 있었어요
한 학기 최대인 24점을 받고
다음 학기는 해가 바뀌면서
제한이 초기화 되어 버리니까
다시 24점을 들을 수 있대요
그러면 인강으로 48점을 받을 수 있고
15점만 더 채우면 되었거든요
테스트만 잘 합격하고 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거였죠
참고할 수 있게 자료들이랑
기출문제도 주신다고 하니까
이 정도면 도전해도 괜찮겠구나
싶어서 해보기로 했습니다
만약에 안되겠다 싶으면
인강을 좀 더 들으면 되니까요
방송대 사회복지학과에 들어간다고
끝나는 게 아니었으니까
앞으로 있을 일들도 하나하나
대비하기 위해서 연습 삼기로 했어요
그렇게 멘토쌤의 안내에 따라서
학점은행제부터 시작했습니다
저는 주로 집에서 아이들
학교 보낸 뒤에 청소나 빨래하면서
노트북이나 핸드폰으로 켜두고
같이 듣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집에 혼자 있을 때 소리가 없으면
적적하고 또 무섭기도 하니까
이렇게 적당히 강의를 틀어두면
좀 사람 느낌이 나서 좋았어요
녹화 동영상으로 된 강의를
듣기만 해도 출석이기 때문에
제가 편할 때 알아서 체크해서
듣기만 해주면 되었습니다
과제나 시험같은 부분은 제가
나이 먹고 보니 너무 어려워서
멘토님이 많이 도와주셔가지고
덕분에 제출할 수 있었는데요
전문가가 이렇게 관리해주니까
생각보다 훨씬 할만하더라고요
중간에 17점짜리 테스트도
그냥 기출을 외우다시피 했더니
결국은 무사히 합격까지 해내고
학은제를 마칠 수 있었어요
남은건 방송대 사회복지학과로
편입해서 빨리 졸업하는 거였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