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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재홍 Mar 09. 2024

출퇴근 스트레스..

임금노동자의 짜증은 구조문제..

1. 식구들에게 감사할 때. 외래어로 스트레스라고 하는 부담이 클 때마다 짜증을 내는, 예민한 성격을 참아주고 맞추어 줄 때. 


나 자신도 성격이 예민한, 까칠 대마왕임을 알고 있다.그나마 다행임은 까칠한 성격도 성격유형이지, 나쁜 성격은 아니라는 것, 환경이 성격에 영향을 끼침을 깨달음이다. 


2. 


출퇴근시간에 짜증을 내기 일쑤이다. 

그런데 아시아경제 와 동아사이언스 기사를 읽고, 임금노동자들이 출퇴근 스트레스 때문에 몸과 마음이 병이 든다는 사실을 알았다. 실제 임금노동자 특히 여성노동자(2024. 3. 8이 세계 여성의 날)들이 출퇴근 시간이 길면, 우울감이 높아짐을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인하대학교 의과대학 학생회)에서 심층면접으로써  밝혔다. 

실제 필자의 출퇴근길도 인천광역시 인구가 늘어나면서, 인천지하철은 특히 경전철인 인천지하철2호선은 혼잡하기 일쑤이다. 공항철도도 MBC 뉴스에 의하면 수도권 인구가 늘어나면서, 처음에는 수익성을 염려함과 달리, 혼잡함을 염려해야 할 판이다. 

그것도 숭의역부터 공항철도 공항화물청사역까지, 인천공항공사 자회사를 톻해 간접고용한 셔틀버스를 타고 국제우편물류센터까지 2시간 30분이나 말이다.

그래서 전철에서 짜증을 내는 게 당연한 것임은 알았다. 이럴 때에는 교통정책을 바꾸어가야 하기 때문에, 인천교통공사에 문의하니 인천광역시와 지하철 혼잡문제를 풀기 위해 논의중이라고 한다. 

노동자의 건강권 문제에 대해 의학자들이 연구를 한다고 하니 다행이다. 민주노총의 노동안전보건 활동가들도 출퇴근이 노동자의 건강권에 미치는 영향을 잘 알고 계실 것이다. 2024. 3.9 사순 3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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