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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범, 《제주신화》1,2(살림출판사)를 한 권씩 읽다

신화로써 읽는 인간사.

by 김재홍

지난 주 금요일과 그 이전에 이석범, 《제주신화》1,2(살림출판사)를 한 권씩 읽다. 이석범 작가는 소설가이기 때문인지, 제주도 신화를 재미있게 써서 출퇴근길과 쉬는 시간에 몰두해서 다 읽었다. 신화는 공동체에서 거룩하게 여기는 존재의 이야기이다. 성서의 창세기와 같은 성서신화, 인도 신화, 단군신화, 제주신화 등의 한국 신화와 같은 민족 신화가 그 예이다. 제주신화에서는 제주도 민중들이 거룩하게 여기는 존재들의 이야기로써 인간의 죽음, 태어남, 삶의 행복과 불행 등을 쓰고 있다.2024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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