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기본적인 일자리의 조건은 본인의 역량과 일치하는 일자리에서 적절한 임금을 받으며 고용 불안 없이 일할 수 있는가?이다. 충분히 예측할 수 있듯이 일자리가 학력 및 경력과 일치하는 정도, 본인의 노력과 성과에 비추어 본 임금의 적정성 정도를 살폈을 때 정규직이 비정규직보다 긍정적이었다. 소수인 정규직 상층을 제외하고는 계층이 낮아질수록 각 고용형태 별로 일자리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이 하락함을 관찰할 수 있다.
이주희 이화여자대학교 Ewha Womans University 사회학과 교수는 좋은 일자리의 기준을 크게 네 가지로 보고 있다. 노동과정에서 자율성, 재량권, 다양하고 흥미로움, 항상 새로운 일을 배울 수 있음, 노력에 따른 보상이다.(71쪽, 정리하여 서술함.)
고진로 사회권 : 수요와 공급 중심의 경제정책, 기회의 평등을 강조하되 양이 아닌 개인의 생애 전반에 걸쳐 학습과 발전이 이루어지는 질을 중요하게 생각함, 주요 재분배 시기가 생애과정적인 접근, 국가-시민사회가 활성화, 통합을 함, 목적이 형평성과 효율성입니다.(25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