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성난청 한방치료법 궁금하다면?
어느 순간부터 평소 들리던 일상적인 소리가 제대로 들리지 않는다면
돌발성난청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청력검사를 받았을 때, 3개 이상의 인접한 순음 주파수에서 30dB이상의
감각신경성 난청이 있다면 돌발성 난청으로 판단합니다.
아직까지 원인은 정확히 밝혀진 바 없지만 일상 속 생활습관이나
스트레스, 건강 등과도 밀접한 관련이있다 볼 수 있는데요,
심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수면, 심리적 압박감 등으로 인해
귓속 내이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돌발성난청이란 갑자기 특별한 원인없이 2~3일 내에 청력 감소가 시작되며,
회복되지 않고 영구적인 난청이란 후유증을 일으킬 수 있는 응급질환입니다.
중등도 내지 고도의 감각신경성 난청이며,
한쪽 또는 양쪽 귀 모두 일어나는 난치성 질환입니다.
증상으로는 전화음이 갑자기 줄어든 것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고,
증상과 함께 이명, 어지럼증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1. 갑자기 귀가 멍멍해지면서 들리지 않는다.
2. 수면 전과 수면 후의 청력에 차이가 있다.
3. 이유없이 TV볼륨을 높이거나 목소리가 커진다.
4. 귀울림이나 현기증,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가 있다.
5. 전화를 양쪽 귀로 번갈아 통화할 때, 양측에 차이가 있다.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검사를 받아
귀 질환이 아닌지 나의 청력 상태를 먼저 확인해봐야 합니다.
발병 시기가 길어질수록 귓속 내이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며
방치하면 영구적인 난청이 될 수 있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방에서 바라보는 돌발성 난청은 난치성 귀 질환이지만,
원인이 단순히 귀에만 있다 보는 것이 아니라 전신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요인으로 볼 수 있어 난청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한방에서 보는 3가지 요인은
기능적, 생활환경적, 기능적 요인으로 구분하여 보고 있습니다.
1. 개인 장부기능의 불균형 등으로 인해 귓속 기능의 영양공급,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기능적 요인
2. 스트레스와, 과로, 잘못된 운동습관 등으로 인한 물리적 자극,
심리적 요인 등은 흉쇄유돌근의 근육 긴장과 귀 주변의 기혈 순환 장애로 이어져
정상적인 내이의 신진대사를 저해하는 생활환경적 요인
3. 턱 부위의 후방이동과 경추의 일자목 등, 부정렬 상태는 턱관절 주변의
신경과 혈관기능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고 청신경, 전정기관, 평형감각신경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내이 기관 쪽으로 혈액순환 장애 등의
심각한 기혈순환 장애를 야기하는 구조적 요인
돌발성난청 한방치료법은 환자 개인의 상태를 살핀 후 귀 만이 아닌
전신을 아우르는 치료로 개선을 도와드리는 것인데요,
귀에 영양을 공급하여 청신경과 청신경 세포의 활성화 및
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간과 신장 기능을 강화해 귀 주변의 혈류 흐름을
조절하는 한약을 처방하고, 청신경과 귀 쪽의 혈류 흐름을 방해하는
심부근육 등을 자극하여 순환을 빠르게 조절해주는 침 치료 등을 병행하여
증상 완화를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돌발성난청 한방치료법으로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돌발성난청은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입니다.
난치성 질환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빠른 진단과 그에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한방치료의 도움 외에도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건강관리를 꾸준히 하셔서
현명하게 대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