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디스커버리 Aug 23. 2018

턱관절 이명, 관계의 진실

턱관절 이명, 관계의 진실



많은 분들이 이명의 원인은 귀에만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명의 원인은 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중, 바른 턱관절 위치에서 아래턱이 후방 또는 우측으로

경미하게 이동된 경우에 신경과 혈관기능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내이 달팽이관의 청신경 세포나 대뇌로 연결되는 청신경,

그리고 전정기관과 평형감각신경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신체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한 부위에 이상이 생긴다면

전신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며, 턱관절 이명 또한 마찬가지인데요,


외부의 소음 없이도 자신의 신체 내부에서 반복적으로 소리가

들려오면서 스트레스나 심리적 불안 요소로 이어져

심한 경우에는 수면장애, 우울증, 신경쇠약까지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턱관절 이명은 이명과 증상은 같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증상과 함께 

턱의 통증과 턱관절의 불편함, 신경과 혈관에 자극이 가해져

두통과 어지럼증이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모든 질환이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듯이 턱관절 이명도

더 이상의 진행을 막고, 증상 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전신적인 치료가 이루어지는 한방치료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데요,


한방에서는 크게 약물요법과 물리요법, 생활요법으로 나누어

치료를 진행합니다.


환자 분의 체질과 증상, 상태에 따라서 한약과 침 치료 등

각각 다르게 처방되는데요, 동일한 치료법이라도 물리적인 요법에서

사용되는 약침의 종류나 강도, 세기 등이 다르게 처방됩니다.



매우 흔환 질환에 속하는 이명은 나에게만 들리는 지극히 개인적인

증상이지만, 가족 분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며,

증상이 더 악화되기 전에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가의 이전글 3대 실명원인 녹내장, 나는 안전할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