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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스커버리 Sep 14. 2018

메니에르병, 의심되는 상황은?

메니에르병, 의심되는 상황은?



지속되는 어지럼증, 메니에르병일 수 있습니다.


살면서 한 번쯤은 어지럼증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어지럼증이 지속되는 경우라면 메니에르병을 의심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메니에르병은 어지럼증을 동반하면서 신체 평형감각 장애를 유발하고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이는데요,

간혹 많은 분들이 어지럼증을 동반한 여러 증상들을

이석증과 착각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석증은 어지럼증과 함께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시간이 지나면서 금방 회복되고 지속시간이 짧지만,

메니에르병은 이 같은 증상과 더불어 귀 속의 팽만감,

그리고 난청과 이명이 동반됩니다.





발병 원인이 아직까지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메니에르병


메니에르병은 프랑스 의사인 메니에르에 의해 처음 발견되어

메니에르라는 명칭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확실하게 알려진 원인은 없지만, 귀 내이 속 달팽이관과

세반고리관에 가득 찬 림프액의 과다생성 또는, 흡수장애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압력이 높아지면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발병 시기가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면역체계가 약해진 경우에

증상이 심해지기 쉽습니다.



메니에르병 증상과 발병 연령은?


특징으로는 구토감, 극심한 현기증과 발작이 30분에서 수 시간 지속됩니다.


초기에는 한 쪽 귀에서만 나타나지만 진행될수록 양 쪽 귀 모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청력 손상의 위험이 높습니다.


환자의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남성보다 여성의 발병률이 높은데요,

연령대는 보통 중년~노년까지 면역력이 약한 분들에게 주로 발병했지만,

최근에는 10대 환자의 수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발병 연령대가 꾸준히 낮아지고 있습니다.



면역력 강화와 장부 기능 회복을 도와드립니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회복되기도 하지만,

난치성 질환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한방에서는 신 기능의 저하와 간 기능 항진 등

장부의 불균형으로 오는 기능적 요인

불균형한 턱관절, 경추 등의 구조적 요인,

그리고 스트레스와 긴장감, 과중한 업무 등의 생활환경적 요인

이 3가지를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원인들을 분석하여, 신체 전반에 걸친 면역력 강화 치료 등

증상 개선에 도움을 드리고 있는데요,

이러한 원인들을 통합적으로 진료하여 근본적인 장부 기능 회복

전신 혈액순환 개선을 도와주는 진료가 이루어집니다.



메니에르병은 재발의 위험도 높기 때문에

생활습관과 식습관 등의 지속적인 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1. 외부 소음과 자극은 피하기

2. 저염식 위주의 식습관 가지기

3. 술, 담배, 커피, 탄산음료 자제하기

4.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인 수면시간 지키기

5. 수영, 등산, 조깅 등 꾸준한 운동으로 혈액순환 관리하기





평소 종종 겪을 수 있는 어지럼증과 증상은 비슷하지만,

가볍게 넘긴다면 더욱 더 악화될 수 있는 메니에르병!


이러한 증상을 현재 겪고 계시거나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검진부터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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