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습관 & 음식
최근 들어 소아시력 저하 현상이 늘어나고 있는 주 원인으로는
무엇보다 컴퓨터 사용과 학원수업을 포함한 과다한 학습량을 들 수 있습니다.
컴퓨터를 오래 하고 책을 가까운 거리에서 보거나 엎드려 책을 읽으면
눈의 굴절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데요.
따라서 자녀들의 시력개선을 위해서는 장시간 컴퓨터 사용을 하는 것을 적절하게 제어하고
책을 읽는 바른 자세 등을 교육하는 것이 좋습니다.
#꼭 체크해야할 생활습관
1.시력운동
- 시간을 정해서 눈 호흡 운동을 한다
- 물체가 뚜렷이 보일 때까지 바라본다
- 눈을 찡그려서 보지 않는다
- 수시로 먼 곳과 가까운 곳을 번갈아 주시해 준다
- 매일 먼 곳을 바라본다
- 눈 운동법을 생활화 한다
2. 독서방법
-눈과 책과의 거리는 30cm를 유지한다
-엎드리거나 누운 상태는 하지 않는다
- 달리는 차안에서는 독서를 하지 않는다
- 적절한 조명을 유지하고 독서 시 불빛은 좌측 상방에서 내려오도록 한다
-독서 후 반드시 눈 운동법을 한다
3. TV습관
- 2m 이상 떨어져서 시청한다
- tv의 위치는 눈 보다 약간 낮은 곳에 놓고 본다
- 시청 후 반드시 눈 운동법을 한다
- 장시간 TV를 보지 않는다
4. 자세
- 몸에 맞는 책상과 의자를 선택한다
- 공부방 벽에는 시력표나 달력 등을 붙여 놓고 때때로 본다
- 책상의 위치는 밖이 보이는 창가에 놓는 것이 좋다
5. 컴퓨터
-컴퓨터 모니터는 빛과 열이 나오므로 충분한 거리 40cm이상 유지해야한다.
- 매시간 10분 휴식을 취한다
- 휴식을 취할 시 눈 운동법을 해준다
이 외에 비타민이 많은 당근, 구기자, 시금치, 토마토, 파슬리 등을 먹어주는게 좋으며
블루베리를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목속간(目속肝) 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즉 눈은 간이 돌보고 보충해주는 곳이란 뜻입니다.
눈이 빛나고 밝고 깨끗해지는 힘은 전적으로 간의 힘에서 나온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간에서 맑은 혈액을 눈으로 공급해 줘야하는데도 불구하고
간 질환이나 간에 문제가 있으면 눈이 빨갛게 충혈이 되고 점차 시력이 나빠지게 됩니다.
인간의 안구 망막에는 시력에 관여하는 로돕신 이라는 색소체가 있는데
이 로돕신이 부족할 경우 시력저하와 각종 안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블루베리를 꾸준히 섭취하면 안토시아닌 색소가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하면서
시력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난치성 눈 질환 한방으로 치료한다’ 하미경 지음] 책의 일부분을발췌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