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13, macOS 카탈리나 퍼블릭베타 배포시작
2019년 6월 25일 테크 하이라이트.
영상
오늘의 주제
iOS 13, macOS 카탈리나 퍼블릭 베타 배포 시작
아이폰 11 케이스 유출
진정한 미래 스마트폰? 노치도, 홀펀치도 없다.
갤럭시 폴드, 갤럭시 노트 10이랑 동시에 런칭 안 할 것.
폭스콘, “애플 생산라인을 중국 밖으로 내보내야”
대본
6월 25일, 테크 하이라이트를 시작합니다.
애플의 차기 OS인 iOS13, iPad OS, macOS 카탈리나가 디벨로퍼 베타 공개 3주 후인 어제 일반 유저를 대상으로 한 퍼블릭 베타를 시작했습니다. 아이폰 XS부터 아이폰 6S까지 iOS 13을 테스트해보실 수 있으며, 아이패드 프로부터 아이패드 에어 2까지 iPad OS를 설치해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설치 방법은 영상 상단 우측에 있는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애플의 차기작 스마트폰인 iPhone 11의 케이스가 유출되었습니다. 여태까지 아이폰 11과 관련된 많은 정보들이 유출됐는데요? 케이스 메이커 Olixar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아이폰 11은 리디자인된 뮤트 스위치와 많은 혹평을 받고 있는 후면 카메라 디자인이 확실시되는 상황입니다. 예전 아이패드에 탑재된 것과 비슷한 뮤트 스위치는 새롭게 바뀐 카메라 디자인을 위해서, 공간을 보다 절약하고자 바뀌었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이번 랜더링에선 최근에 이슈가 된 USB-C 대신 애플의 독자 규격인 라이트닝 커넥터가 여전히 자리 잡고 있으며, 전면에 보다 작아진 노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노치와 관련해서는, 변화할 가능성이 낮다고 이미 전문가들이 언급한 바 있으니, 크게 기대해볼 만한 내용은 아닙니다.
요즘 중국 제조사들이 무서울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요? 베젤이 존재하지 않는, 베젤 레스 스마트폰의 트렌드가 시작된지도 벌써 3년이 지났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변화하지 못한 게 있다면, 바로 카메라일 텐데요? 노치를 줄이는가 하면, 모터도 달아보고, 사실상 해볼 수 있는 건 다 해본 상황에서, 정말 미래지향적인 콘셉트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중국 제조사인 오포가 디스플레이 아래에 카메라를 넣는 기술을 발표한 건데요? 최근에 샤오미도 이와 관련된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러한 기술의 핵심인 디스플레이는 삼성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투과율 80%를 넘기지 못해서 탑재하지 않은 기술이, 슬슬 언급되는 것을 보면, 생각보다 빠르게 진정한 베젤 레스 스마트폰을 만나볼지도 모르겠습니다.
최근에 삼성이 갤럭시 폴드의 출시 연기를 두고 곤혹을 치르고 있는데요? 최근 삼성의 경영진이 “갤럭시 폴드는 당장이라도 출시를 할 수 있다”라고 언급한 것과 다르게, 현실은 연기에 연기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삼성은 아직까지 명확한 출시일을 언급하지 못했는데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갤럭시 노트10의 출시와 갤럭시 폴드의 출시가 서로 겹치거나 지장을 줄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늘 삼성이 이에 대한 명확한 대답을 내놨는데요? 삼성은 갤럭시 노트 10의 출시일이, 갤럭시 폴드로 인하여 지장이 생기거나, 변화가 생길리는 없다고 답했습니다.
폭스콘의 설립자, 테리 구는 애플에 아이폰 생산을 중국에서 철수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유인즉슨, 테리 구는 대만 대통령 출마를 위하여 폭스콘 회장직에서 물러났으며,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구 회장이 애플의 아이폰 생산지를 중국에서 대만으로 이동해야 된다고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최근 들어 애플이 트럼프의 수입관세가 또다시 인상되는 것을 회피하기 위해 이와 같은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추측이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한 보고의 따르면 애플이 생산량의 15-30%까지를 중국에서 이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의 테크 하이라이트는 여기까지입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