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친구와 술 한잔을 했는데, 예전 알던 친구 얘기를 들었다.
세종시에서 수학학원을 하고 있는데 건물을 통째로 빌려 크게 하고 있다고 하더라.
어떻게 그렇게 성공할 수 있었냐 물어보니,
그냥 하다 보니 됐다더라.
처음에는 공부방을 차려 사람이 모여들었고,
그리고 공부방이 커지다 보니 한 층 임대를 받아 학원을 운영했고 또 그걸 하다 보니 사람들이 더 많이 모여서 건물 전체를 빌렸다는 일화다.
그리고 최근에 알고리즘에 따라 셀트리온 회장인 서정진 회장의 영상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 이 분은 45살에 실직을 했고 다른데 재취업이 안 돼 사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고 하다 보니 멈출 수 없어 지금까지 오게 된 거라고.
지금은 주식가치로만 따지면 엄청난 부자일 것임이 분명하다. 그리고 한 마디를 더 했는 데 성공한 사람들 보면 처음부터 뭔가 거창한 꿈을 가지고 시작한 사람은 없다고 한다.
그저 현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하면서 하다 보니 성공한 거지.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일 내가 하면서 즐거울 수 있는 찾으라는게 서정진 회장의 조언이었다.
이 외에도 하다 보니 성공했는데요?라는 일화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유명한 김연아도 무슨 생각하면서 스트레칭하냐는 질문에 "무슨 생각을 해. 그냥 하는 거지"라는 말을 하며 인터넷에 짤이 돌았던 적이 있다.
성공이라는 건 내가 좋아하는 것이든 돈이 되는 무엇이든 하다 보면 성공한다.
이때 무엇을 하다 보면 성공하는 게 성공의 진리인데, 무엇에 대한 걸 정하는 게 첫 번째로 중요하고 그다음은 그냥 하는 게 중요하다.
그러다 보면 성공은 그냥 뒤따라올 뿐이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을지 많이 길을 헤맨다. 어떤 책도 사서 보고 유튜브도 들어보고 어쩔 땐 강의도 끊어서 들어보고. 모두 좋은 행동들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이다. 그 무엇이 방향성만 맞고 성공을 하기 위한 그 무엇이라면, 당신이 할 것은 그저 그냥 할 뿐이다.
그러면 성공은 어느새 당신 눈앞에 와 있을 것이다.
나는 실행력이 높은 사람이다. 그래서, 어떤 무엇이든 하는 걸 좋아하는데 지금쯤에 와서는 무언의 확신이 든다. 어떤 과정을 통하건 간에 성공할 것이라고. 왜냐면 나는 꾸준히 하고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