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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우리 곁에 다가온 AI 혁명

by 에릭리

2차 산업 혁명

3차 인터넷 혁명

4차 AI 혁명이라 부른다


최근 제미나이 3가 업그레이드되고 나서 조금씩 써보고 있는데

정리해 주는 퀄리티 하며 속도 하며 이게 과연 진짜인가 싶을 정도로 놀랍다

내가 평소 하던 업무를 거진 5분의 1 이상 줄여주고 있다


이미 AI는 우리 곁에 다가온 거나 다름없다


테슬라도 최근 FSD 14.2를 출시하며 미국을 거점으로

FSD를 빠르게 배포하고 있고 유럽 네덜란드에서는 승인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한국은 FSD 14.2는 아니고 이전 버전이 배포되면서

벌써부터 수많은 후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리고 휴머노이드는 어떤가?

로봇이 직접 물건을 움직이기도 하고 장비를 조립하고

사람이 할 수 있는 노동을 대체하고 있다


당연히 내가 지금 미래 얘기를 하는 게 아니고 현재 이야기다


그렇다면 10년 뒤는 어떻게 될까?


올해 태어난 딸아이를 보며 그런 생각이 많이 든다

과거 부모세대가 했던 교육을 답습한다고 아이가 제대로 클까?

10년 뒤 세상에서 과연 경쟁력이 있을까?

경쟁자는 사람이 아니라 AI 로봇들이 아닐까?


지금 현재 AI가 무섭게 발전하고 있는 걸 보면

10년 뒤 우리가 맞이할 세상을 상상하는 건 사실 그렇게 어렵지 않다


운전대가 없는 자동차가 돌아다닐 거고

어떤 곳은 자동차가 날아다니고 있을 거다

자전거, 오토바이, 킥보드도 모두 자율주행이 가능할 것이다

배달은? 배달 또한 기사가 아닌 로봇이 배달할 것이고

당근도 문거리 고래라는 문화는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릴 수도 있다

그리고 거리에는 수많은 로봇들이 걸어 다닐 것이고

집에서는 로봇이 청소를 하고 있을 거다


아마도 전례 없는 고용쇼크가 올 것이고

AI 제품을 지배한 기업이 대부분의 시총을 가져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금이라도 내 돈을 AI 1등 기업에 놓는 게 가장 현명한

자산투자 전략이지 않을까 판단한다


오늘 밖을 다니면서 문득 온몸에 소름이 끼쳤다

너무나도 변해버릴 세상에 인간은 이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여전히 인간이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을까?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와 같은 두려움들 때문이었다


우리 아이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아이가 잘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


AI 그리고 로보틱스는 미래가 아니다

AI 혁명은 지금 우리 눈앞에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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