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을 잘하고 싶은 청년에게
"아리스토텔레스는 '수사학'에서 사람을 설득하는 3요소로 로고스(Logos), 파토스(Pathos), 에토스(Ethos)를 들었다. 로고스는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측면이다. 앞뒤 조리가 맞지 않으면 설득시킬 수 없다. 말이 논리적이라 해서 마음을 움직이기에는 부족하다. 감성적인 측면, 파토스를 건드려 공감을 사야 한다. 그러나 아무리 논리적이고 감성적이라 해도 말에 삶과 신뢰성이 담겨 있지 않으면 공허하게 들리기 십상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설득에 가장 중요한 것은 말속에 녹아 있는 에토스, 즉 삶의 경험과 인격이라고 설파했다."
2016년 12월 25일 일요일 저녁 8시
대학토론배틀7 인터뷰와 예선 1라운드를 준비하며
호성이가 나에게 보낸 카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