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Ad Rev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성현우 Jul 06. 2015

PR : The Salt You Can See

The Salt You Can See, Fundacion Favaloro

Client : Fundacion Favaloro

Agency : Grey Argentina

별점 : ★★★☆


 문제를 가시화하는 것만으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때가 있다. Fundacion Favaloro는 바로 이 점을 잘 활용하여 성공적인 캠페인을 펼쳤다. 세계보건기구 일일 권장 섭취량의 3배가 넘는 양의 소금을 평균적으로 섭취하는 아르헨티나 국민들을 위하여 Fundacion Favaloro는 식용색소를 이용해 '눈에 보이는 소금'을 만들어 판매하였다. 그 결과 사람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많은 양의 소금을 섭취하는지 손쉽게 눈으로 확인하게 되었고 의식적으로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기 시작하였다. 


이 캠페인은 미디어의 집중적인 관심, 그리고 대중과 셀러브리티들의 소셜미디어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1800만 명 이상의 시민들에게 전달되는 효과를 거뒀다. 시각적인 임팩트가 중요시되는 최근 트렌드를 잘 이용하여 다수의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한 훌륭한 캠페인이었다고 생각한다. 2015 Cannes Lions에서 PR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매거진의 이전글 Film : Proud Whopper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