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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이 13.5kg라니
8월 산티아고 순례길을 앞두고 한 다짐, 짐은 8kg이내로 꾸리리라던 그 다짐은 온데간데없이 13.5kg을 만들고야 말았으니 이작가, 산티아고에 뼈를 묻을 모양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순례후에 덧붙이겠다.
카메라 달랑메고 전국 방방곡곡, 지구촌 구석구석을 누비는 PhotoTraveler's Di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