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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플로나 입성, renfe는 어려워
지긋지긋했던 바르셀로나 숙소를 뒤로하고 2.1km 바르셀로나 산츠역까지 도보로 이동
산츠역은 대혼잡에 지연에 불친절에 난장판이었다.
여하튼 무사하게도 팜플로나 입성, 프랑스길 출발지인 생장을 목전에 두다
역시 고생한 좌충우돌한 내용은 순례후에 피력하겠다.
카메라 달랑메고 전국 방방곡곡, 지구촌 구석구석을 누비는 PhotoTraveler's Di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