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맛있다는 약 레몬꿀차

환절기 아이 기침, 저는 이 두 가지를 번갈아 줘요


환절기가 되면 어김없이 아이들이 기침을 시작해요. 그럴 때 저는 약보다 이걸 먼저 내밀게 돼요. 꿀+레몬차예요.

​레몬 1개를 짜서 반씩 나누고, 꿀은 1큰술씩이에요. 컵에 물은 반만 채워요. 중요한 건 물이 너무 뜨거우면 꿀의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어서, 조금 식힌 다음에 꿀을 넣어야 해요.

​우리 아들들은 레몬만 넣어달라고 해요. 라임을 섞으면 신맛이 덜해서 더 마시기 편한데, 그게 싫대요. 너무 신맛 힘드신 분들은 라임과 레몬 섞어 차 만들어 드세요!

​요리를 좋아하는 막내는 혼자 젓겠다고 나서는데, 그 뿌듯한 표정이 예뻐서 가끔 기회를 줘요.

꿀+레몬차의 효능

꿀의 기침 완화 효과는 연구로 뒷받침돼 있어요. 14개 임상시험, 1,761명이 참여한 코크란 리뷰에서 꿀이 기침 빈도와 강도를 위약보다 유의미하게 줄였어요. 일반 기침 억제제와 비슷하거나 더 나은 효과를 보인 연구도 있어요. WHO도 소아 기침에 꿀을 권장해요.

꿀은 점막을 코팅해서 자극을 줄여주고, 항균·항염 작용을 해요. 레몬의 비타민C는 면역을 지원하고, 산이 점액을 묽게 해서 배출을 도와줘요. 따뜻한 물 자체도 목을 진정시켜줘요.

​*꿀은 만 1세 이하 영아에게는 절대 주면 안 돼요. 유아 보툴리즘 위험이 있어요.

​느릅나무 가루차(Slippery Elm)도 꿀과 함께 타서 자주 번갈아 줘요

느릅나무 껍질 안쪽에는 뮤실라지라는 성분이 있어요. 물에 닿으면 겔 형태가 돼서 목과 기관지 점막을 코팅해줘요. 기침으로 자극받고 염증이 생긴 조직을 진정시켜줘요. 수백 년간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기침, 목 통증, 소화 문제에 사용해온 식물이에요. FDA에서 안전 인정(GRAS) 등급을 받았어요.

단, 느릅나무는 어린이에게 사용할 때 작은양으로 부터 시작해서 늘리세요.

꿀+레몬차 → 느릅나무 가루차 → 꿀+레몬차. 이렇게 번갈아 주면 기침이 훨씬 빨리 가라앉는 것 같아요. 환절기마다 도움이 많이 되는 루틴이에요.

꿀은 점막을 코팅해서 자극을 줄여주고, 항균·항염 작용을 해요. 레몬의 비타민C는 면역을 지원하고, 산이 점액을 묽게 해서 배출을 도와줘요. 따뜻한 물 자체도 목을 진정시켜줘요.

가족의 건강을 위해 저장 그리고 공유는 필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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