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인터뷰] "백엔드는 취업 자리가 비교적 많아요"

이스트캠프 백엔드 개발 정동형 강사님 인터뷰

by 이스트캠프

이스트캠프 담당자 및 수강생들의 ‘릴레이 인터뷰’


안녕하세요. 이스트캠프입니다. :)


이스트캠프는 AI 선도기업 '이스트소프트'에서 직접 만든 IT 교육관련 전문 기관으로, 'AI개발 과정', '백엔드 개발 과정', 'iOS앱 개발과정'과 같은 실무 IT 부트캠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재 양성’과 ‘취업’이라는 동일선상의 목표를 가지고 함께 달려나가는 이스트캠프의 담당자 및 수강생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릴레이 인터뷰’는 우리가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에 얼마나 진심인지 그 과정이 궁금한 분들에게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들려드리기 위해 탄생하였습니다.




이번 릴레이 인터뷰의 주인공은 이스트캠프의 백엔드 개발 과정에서 강사로서 교육생들을 지도하고 계시는 정동형 강사님이십니다. 이스트캠프 백엔드 개발 과정을 직접 운영하면서 어떤 점을 가장 강조하고 있고, 무엇을 수강생들에게 전하려 하시는지 그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보세요.


그럼, 정동형 강사님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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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녕하세요. 강사님! 간단한 자기 소개와 함께, 현재 맡고 계신 업무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동형 강사님) 반갑습니다. 이스트캠프 백엔드 과정 주강사를 맡고있는 정동형입니다. 2019년에 이스트소프트에 입사하여, 약 3년 반 정도 AI 아이웨어 커머스 플랫폼 라운즈의 웹, 서버 개발을 진행했고, 이후 이스트소프트의 Alan이라는 LLM RAG 서비스의 백엔드 개발을 진행했습니다.


평소에 학습한 것들을 자주 공유하곤 했었는데, 그 경험을 살려 현재는 이스트캠프 백엔드 커리큘럼의 주강사를 맡게 되었습니다.



2. 이스트캠프 백엔드 개발 과정을 맡고 계세요. 과정에 대한 간략한 소개도 부탁드릴게요.

(동형 강사님) 이스트캠프의 백엔드 과정은 단연코 취업만을 위한, 실무에 가장 최적화된 과정이라고 소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현재는 Spring을 Kotlin 기반으로 사용하는 회사도 많지만, 아직까지는 압도적으로 Java 기반의 Spring이 서버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Java 기반의 Spring 프레임워크통한 개발과, 개발을 통해 만든 프로젝트를 AWS를 통하여 배포까지 경험해볼 수 있는 과정입니다.


이러한 학습 과정 중, AI(LLM) 서비스를 탑재한 프로젝트를 개발해봄으로써, 이런 AI 기술을 활용하는 경우 어떤 점을 고려하여 아키텍처를 구상해야 할 지, 어떤 점을 고려하여 개발해야 할 지도 학습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실적으로 수강생 개개인의 전공과 실력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수업 외 시간을 활용하여 보충에 대한 보강이나, 혹은 심화적인 내용에 대한 Q&A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 아직 백엔드와 프론트엔드 개발에 대한 차이점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설명 가능하실까요?

(동형 강사님) front-end와 back-end는 한국어로 각각 “앞단(앞부분)”, “뒷단(뒷부분)” 을 의미합니다. 말 그대로 앞단을 개발하는 영역과, 뒷단을 개발하는 영역입니다.


저희가 무언가를 사용할 때에는, 눈에 보이는 앞단이 존재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뒷단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면을 개발하는쪽이 프론트, 눈에 보이지 않는 면을 개발하는쪽이 백엔드입니다.


눈에 보이는 면의 예시로는 무엇이 있냐면, 저희가 지금 보고 있는 이 블로그 화면, 혹은 여러 웹페이지의 디자인을 구현하는 것 등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반대로, 눈에 보이지 않는 예시로는, 저희가 여러 웹페이지에서 구매 버튼을 누른다거나, 로그인을 할 때, 로딩창이 열심히 돌아갑니다. 이 로딩창이 열심히 돌아가는 동안, 보이지 않는 영역에서 실제 결제와 로그인이 진행되는 것이죠.


제가 진행할 백엔드 과정은 이렇게 사용자들이 안보이는 곳에서 서비스를 굴러가게 하는 톱니바퀴를 만든다고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4. 프론트엔드 개발과 구별되는 백엔드 개발만의 가장 큰 강점은 무엇일까요?

(동형 강사님)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했을 때 취업 자리가 가장 많지 않나.. 싶습니다. 서버는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든 꼭 있어야하는 존재입니다. 웹 서비스를 제공할 때,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IoT 서비스를 제공할 때, 혹은 AI 모델을 개발한 뒤, 해당 모델을 누군가에게 제공해야할 때 등등… 서버 없이는 서비스를 제공하기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따라서, 일단 취업과 관련된 내용으로는 수요가 제일 많은 포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성장 가능성이 크게 열려있습니다. 백엔드 포지션이야말로, 배울 수 있는 지식이 가장 많다고 생각합니다. 네트워킹, 보안, 최적화, 아키텍처 설계, DB, 혹은 프레임워크에 대한 심화적인 지식 등등… 이것이 난이도도 높고, 공부할것이 많다는 내용이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만큼 노력할 수록,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포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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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백엔드 개발 과정의 커리큘럼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요.

(동형 강사님) 먼저, 크게 이론 336시간(42일), 프로젝트(1, 2, 3차) 364시간(46일) 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 중 이론 먼저 설명 드리겠습니다. 42일이라고 하면 짧아보이지만, 하루 8시간씩 336시간으로 구성되어 백엔드 개발자의 이론에 대해 설명하기에 충분하고 굉장히 큰 시간입니다. 이 336시간 중, 네트워크 / Github 기초 / HTML, CSS, JS같은 기초 프론트같은 필수 지식 학습에 약 60시간을 사용합니다. 그 다음, Java 언어의 기초, 실무에서 사용되는 심화까지 약 100시간을 사용합니다. 그 뒤, 데이터베이스를 위한 SQL, 데이터베이스의 다이어그램 작성을 위한 ERD까지 약 30시간을 사용합니다. 남은 180시간 가량은 Spring 프레임워크에 대한 학습, AWS를 통한 배포, TDD와 같은 개발 방법론, Github CI/CD를 통한 배포 자동화 등 백엔드에 대한 심화적인 지식을 학습합니다. 이를 통해, 백엔드 개발에 대한 이론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프로젝트입니다. 이론 시간에 배웠던 내용을 본인의 것으로 체화하기 위해, 각 학습 단계 마다 1차, 2차, 3차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이 때, 1차 프로젝트의 경우 프론트 필수 지식 및 Github에 익숙해지기 위한 간단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2, 3차 프로젝트의 경우 백엔드 지식을 본인의 것으로 체화하기 위한 서비스 개발을 진행합니다.


물론, 이 과정을 진행하는 도중 난이도가 높아 보강이 필요한 수강생도 있을 것이고, 선행학습을 통해 심화 과정을 원하는 수강생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 경우, 실습 시간 / 복습 시간에 보강 및 Q&A를 통해 해당 요구사항을 충족할 예정입니다.


6. 수강생들이 이 과정을 경험하면 어느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까요?

(동형 강사님) 일반적인 기업을 기준으로, 신입 백엔드 개발자로서 1인분을 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끌어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저도 강사로 일하기 전 까지는, ‘이러한 부트캠프를 통해서 얼마나 깊게 배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한적이 당연히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강사로서 가르치는 입장이 되어보니.. 5개월, 700시간이라는 시간은 생각보다 어마어마하게 길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더라구요.


또한, IT는 평생 공부해야하는 분야입니다. 새로운 기술은 끊임없이 나오고, 기술의 패러다임은 항상 변하고 있습니다. 당장 프론트와 백엔드라는 개념조차 10년 전에는 드물던 개념입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혼자 공부하기는 어렵습니다. 내가 무엇을 공부해야 할 지 방향을 잡는게 매우 어렵습니다.


이 과정을 경험했을 때, 내가 부족한게 무엇이고, 어떤걸 공부해야하고, ‘나는 이 분야에 좀 더 깊은 관심이 있으니 이걸 공부해야지’ 같이 학습의 방향성을 스스로 정할 수 있는 수준까지도 끌어올릴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7.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궁금해요! 프로젝트는 어떤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진행되나요?

(동형 강사님) 너무 당연한 소리지만, 실무적인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진행합니다. 근데, 이 “실무적인 역량” 이 도대체 무엇인지 이해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모든 교육과 부트캠프에서 ‘실무에 가장 가까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이라고 하지만, 그래서 그것이 무엇인지 설명해주는 교육과정이 잘 없습니다. 이 “실무적인 역량” 에 대해서 설명해보고자 합니다.


우리가 알고싶은 ‘실무’ 는, ‘무언가를 개발할 때 적용되는 개발 사이클’을 의미합니다. 요즘, 많은 IT 회사에서 적용중인 프로세스로는 ‘애자일 프로세스’가 가장 유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애자일 프로세스’를 간략하게 경험하도록 함으로써, 실무에서의 개발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개발을 시작하면, 무엇부터 해야하는지 갈피를 잡기가 어렵습니다. 이 때, 요구사항 명세서 작성, 일정 별 마일스톤 정리과정 부터 시작해서, 아키텍처 설계, ERD 작성을 진행한 뒤 실제 개발을 시작하면, 훨씬 더 빠르고,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을 경험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실무적인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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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AI 시대에서 앞으로 취업시장에서의 백엔드 개발자에 대한 수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형 강사님) 이 질문은 주관적인 의견이라고 강조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너무 수준이 높은 질문이라, 제가 정확하게 답변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주관적으로 적어보자면, 백엔드 개발자 자체를 더 많이 채용할 것 이다, 더 적게 채용할 것이다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IT 시장은 성장중인 만큼, 전체 개발자의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요가 많다 적다의 문제가 아니라, AI 혹은 특정한 기술을 얼마만큼 다룰 수 있는가, 혹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얼마나 강한 학습력을 갖고있는가 등 개발 외적인 역량이 더 중요시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그러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줘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면에서 저희 커리큘럼이 그래도 괜찮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이미 학습을 해보았던 백엔드 개발자라면, AI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을 겪어봄으로써 AI를 프로젝트에 접목할때는 어떤 요소들을 주의하고 신경써서 개발하는지에 배울 수 있을 것이고, 비개발자 혹은 타 분야 개발자로서 백엔드를 처음 접한다면, AI의 성장으로 기술스택이 넓은 개발자를 요구하는 시장에서 좀 더 경쟁력을 갖출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9. 백엔드 개발자를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동형 강사님) 너무 진부한 표현이라고 생각되지만.. 역시 ‘개발의 심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눈에 안보이는 곳에서 24시간 내내 동작하는게 바로 서버입니다. 중요도가 높은 만큼 큰 책임이 따르지만, 반대로 중요도가 높기 때문에 항상 서비스의 핵심을 담당하고, 백엔드 개발자가 노력한 만큼 서비스가 빨라지고, 쾌적해집니다. 노력과 실수가 서비스에 즉각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서비스에 대한 일체감이나 책임감이 다른 포지션보다 더 크게 와닿습니다. 중요도가 높은만큼 수요도 많은 포지션이라, 개발은 하고싶은데 생각나는 포지션이 없다면 무난하게 시작하기 좋은 포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10. 마지막으로 백엔드 개발 과정을 고민하고 있는 예비 수강생분들께 한 마디 한다면요?

(동형 강사님) 저는 평소에 생활할 때 ‘죽은 시간’ 이라는걸 최소화하려고 노력합니다. 침대에 누워있는 시간 같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생활하려고 노력합니다.


지금 당장 뚜렷한 목표가 없고, 딱히 생각나는게 없다면.. 일단 신청하고 생각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운동이든, 추가적인 공부를 하든, 어차피 교육 과정은 하루 8시간이기에.. 다른 시간들이 충분히 많이 남습니다. 당장의 목표가 없다면, 제가 그 목표를 만들어 드릴테니 일단 신청하고 생각을 해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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