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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시 창작
쓰디쓴 태양 아래
한 뼘씩 땅을 일구어
산을 통째로 밭을 만들어도
네발로 기어 다니며
심장이 멎을 때까지
멈추지 않는 호미질을 해도
삶은 쓰디쓴 바닷물처럼
마실수록 갈증이 난다
돌부리를 고르고 씨를 뿌리고
잡초를 솎아내고
지치지 않는 갈망 속에
무심한 하늘을 올려다본다
비를 기다린다.
지치지 않는 목마름으로
비가 온다
천군 같은 비가 온다
요란한 천둥 번개 사이로
이내 한낮의 뜨거운 태양을 소망한다.
삶을 사랑하고 늘 감사하며 진실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