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에스텔 May 24. 2017

여러분 모두가 1인기업입니다

지금 당장 시작하는 1인기업적인 삶 









안녕하세요? 에스텔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브런치 글을 쓰는데요. 


제가 브런치를 처음 열면서 쓰고 싶었던 매거진 3가지 


영어공부, 자기계발, 자녀 영어교육 중 


이제 두 번째 주제에 대해 운을 띄어볼까 합니다. 


본래 저는 어릴 때부터 "자기계발", 


어떻게 살아야 목표를 이루고 점점 더 나아지는 삶을 살까에 대한 고민이 많았었고


경험도 많고 쓰고 싶은 말도 많았는데 


반면 워낙 진부한 얘기라 시작조차 못했던 주제예요. 


시중의 "자기계발서"들은 동기부여를 주고 순간 열정을 불러일으키지만 


알고 보면 별 내용 없는, 누구나 말할 수 있는 뻔한 스토리라는 인식이 있죠. 


그래서 좀 더 내 삶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서 이 이야기를 시작해 보자 하고 미뤄뒀었어요.


아니면 영영 이루지 못한 버킷리스트 숙제 중 하나로 남게 될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해왔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그 물꼬가 트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국제영어대학원 IGSE 영어 포럼에 연사로 초청되어 강연을 한 일이었는데요. 


강의 주제는 "성공적인 1인기업 운영 노하우"였습니다. 


제가 운영하고 있는 에스텔잉글리쉬에 대한 이야기였죠. 








제가 처음 이 강연 연사로 발탁되었을 때 대학원 측에서


이 강연을 들으러 오는 분들이 1인기업을 운영하고 싶어 하는 분들로만 국한되어있지 않다고 했었어요. 


학원 강의, 출판, SNS 등 다양한 영어분야서 일하는 분들이 오시고 


영어를 공부하고 계신 분들도 많이 온다고 했었죠.  


그래서 몇 달 전부터 이 강연 때문에 고민에 휩싸였었습니다. 


평소 강의할 때 수강생 한 명 한 명 눈을 맞추며 잘 이해하고 있는지 계속 확인하는 저로써는


제가 말하는 주제에 공감하지 못하는 청중이 단 한 명이라도 앉아 있다면 정말 미안해질 것 같았거든요.




당신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그래서 저의 1인기업 운영 방법에 대해 얘기를 하되, 실무적인 내용에만 치우치지 않고 


누구나 공감하고 관심 가질 만한 "목표 이루기"에 초점을 맞춰 강연을 준비했습니다. 


제가 왜 1인기업이라는 목표를 갖게 되었고, 어떻게 좌절을 딛고 이룰 수 있었는지 말이죠.


"(꽤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 이루기"는 제가 가장 좋아하고 자신 있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이 자신감은 제가 한국에서만 공부하면서 영어를 정복하고,  


유학파들이 즐비한 영어 업계에서 국내파로 일해 오면서 생긴 근거 있는 자신감이죠. 


제가 1인기업이란 목표를 말했을 때 대부분의 반응은 부정적이었습니다. 


건물도 없이 어떻게 학원을 운영하냐, 사람들이 어떻게 알고 찾아오냐, 


너랑 사업은 참 어울리지 않는다도 꽤나 많이 들어본 반응이었죠.


얼마 전에도 지인이 "쌤이 CEO라니 아직도 신기해요! 


1인기업은 왠지 독한 이미지의 사람들만 성공시킬 것 같거든요."라는 얘기를 들었었어요. 


저도 처음엔 주변에 1인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이 없다 보니 참 막연하고 불가능해 보였었어요.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불가능해보입니다.



강연하는 내내 제게 뿜어져오는 청중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말이죠. 


이날 오기로 한 제 지인이 1인기업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다른 청중들이 관심 없다면 그 분만 바라보면서 강연하자 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청중들이 집중하며 고개를 끄덕여주었고 


내가 길게 준비한 내용이 이렇게 짧았나 할 정도로 시간이 빠르게 흘렀고


모두가 함께 몰입되어서 공감대를 형성한 느낌이었습니다. 


아 내가 뭔가 메시지를 주었구나는 느낌에 뿌듯했고 


강연이 끝나고 Q&A 시간에 타 연사들에 비해 훨씬 많은 질문을 받았었어요. 


실무적인 내용에도 어찌나 관심이 많은지 더 알려달란 요청이 있었죠. 


누구나 한 번쯤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도 시간과 조직으로부터 자유로운 


1인기업을 꿈꾸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연 끝나고도 몇 분이 다가와서 1인 기업 운영에 대한 질문을 주셨었습니다. 


그 중 한 분이 제 브런치 글을 읽고 전주에서 올라오셨다는 얘기를 듣고는 


그간 글을 열심히 쓰지 않은 반성과 무한 책임감을 느끼면서^^; 


내 글을 읽고 한분이라도 영감을 얻는다면 


다시 열심히 써봐야겠다는 생각에 다시 설렘이 차오르네요. 




"지금 당장 시작하는 1인 기업적인 삶"이란 뭘까요? 


1인기업을 꿈꾼다면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이루어줄 궁리를 해야 합니다. 


현재 월급 받는 직장인이라면 지금 하는 일은 열심히 그대로 하되 


3년 동안 계속 "머릿속으로" 구상하고 상상하면서 준비해야 합니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 바로 마인드의 전환인데요. 


3년 후 1인기업이 되야겠다고 생각한다면 내가 매일 무심코 접하는 것들이 다르게 보일 거예요. 


저도 1인기업을 목표한 순간부터 세상이 다른 색깔 안경을 낀 듯 다르게 보였었어요. 


사장의 마인드로 상황을 보게 되고요.  


지금 경험하고 있는 모든 것들이 다 나중에 써먹을 때가 있을 거라며 의미 있게 다가오더라고요. 






1인기업은 내가 곧 회사이며, 회사가 곧 나입니다. 


나는 나를 위한 또 남을 위한 가치를 창출해야하며 


내가 성장함과 동시에 회사도 성장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슬럼프였을 때 회사도 함께 슬럼프를 겪는 것을 경험했었어요. 


하지만 극복하고 더 단단해지면 회사도 위기를 극복하게 되죠. 




제가 왜 1인기업을 꿈꾸게 되었는지 또 왜 해야만 했는지


어떻게 해왔는지, 무엇이 바뀌었는지, 또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지 


1인기업 스토리와 제가 생각하는 목표를 이루는 법, 자기계발 팁에 곁들여


이야기를 풀어나가 볼게요. 





 






★에스텔의 영어 브런치

https://brunch.co.kr/@estelle

★에스텔의 영어 블로그

네이버에 "에스텔잉글리쉬"를 검색하세요!

★에스텔의 스피킹 클래스

https://cafe.naver.com/englishsecret

★에스텔의 카카오톡

검색 : 에스텔잉글리쉬

★에스텔의 인스타그램

@estellenglish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