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쎄븐이 겹친 날, 별별 걸 다 기념하는 날

"37.117.107, 그리고 17"

by 에스더es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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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숫자가 겹친다.


럭키 쎄븐을 좋아하는데

럭키 쎄븐이 엄청 많아서


기분이 무지 좋은 핑계로

별별 기록을 다 남겨본다


37, 117, 107, 그리고 17


이리도 사랑스러운 겹침은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다


분명히 단언컨데 행운이

찾아올 징조가 분명하다


마음을 정갈하게 보듬고

일상을 짜릿하게 다듬자



고마운 마음 가득하다


요즘 브런치에 빠져든 덕에

견뎌낼 수 있는 날들이라서


시무룩한 나를 껴안아 주며

토닥 토닥 위로하는 품속이


어찌나 따뜻한지 바보같이

눈물이 날때도 있다는 건,


안비밀이다, 나의 행운은

바로 지금 이 순간이다


쌩유,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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