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환희
by
에스더esther
Feb 14. 2021
그렇게, 살아야 겠다
자갈의 속 마음까지
오롯이 비치는 연못
가벼운 산책길 나선
우아한 너를 닮겠다
때로는 짙은 초록의
이끼 틈에서 머물다
유레카, 생의 환희
벅차게 끌어 안고
모난 돌 달래주고
둥근 자갈 껴안아
두리둥실 추임새로
그렇게 살아야겠다
가끔씩은 강 건너
호수에도 나아 갈
황홀한 미래의 꿈
가슴 속에 품고서
옹골지게 헤엄치며
그렇게 살아야겠다
너와 나,
우리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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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환희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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